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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프트웨어 분리한 네트워크 장비 개발

2014.09.15 편집부  |  CIO KR
LG유플러스(www.uplus.co.kr)가 국산 장비제조업체인 ‘유비쿼스’와 함께 네트워크 장비에서 소프트웨어를 분리할 수 있는 개방형 제어 기술 ‘SDN/OF(Software Defined Network /Open Flow)’를 상용 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DN/OF는 ‘L3 스위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능을 별도의 서버로 옮겨 이 서버가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서버는 데이터 트래픽을 세분화해 특정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유선 네트워크에는 일부 장비 제조업체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장비가 대부분 사용돼 왔으나 이같은 장비 개발로 상용장비에 SDN/OF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기존 제조업체의 장비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장비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 핵심 기능을 별도 서버가 대신 할 수 있어 장비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중앙 서버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구분해 제어할 수 있어 DDoS 등 외부 공격이 있을 경우 해당 트래픽을 선별해 차단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교체 없이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자사 유선망 일부에 우선 시범 적용하고 향후에는 전체 유선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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