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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네트워크 SW 업체 테켈렉 인수

2013.03.26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오라클이 자사 통신 사업을 강화하고자 네트워크 신호, 정책 제어,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가입자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 ‘테켈렉(Tekelec)’을 인수했다. 이번 M&A는 올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라클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으며 테켈렉의 제품들은 통신 사업자가 이러한 작업 부하 관리뿐 아니라 이익을 최적화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라클은 자사 커뮤니케이션 제품군에 테켈렉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달 초 인수하겠다고 밝힌 네트워크 장비 업체 애크미패킷(Acme Packet)의 제품들과도 통합할 예정이다

테켈렉 인수로 오라클은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사업자들인 T-모바일, AT&T, 버라이즌, 오렌지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한편, 오라클은 지난 주 열렸던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 회사 CEO 래리 엘리슨은 테켈렉 인수에 대해 언급하며 오라클이 통신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통신사들에 공급하는 영역을 확대하면서 통신사에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라고 에리슨은 전했다. 오라클은 자체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인수를 통해서도 이 과업을 달성할 것이라고 엘리슨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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