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5

2019년 네트워킹 지형을 바꿀 5대 기술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무선 기술의 발전, 소프트웨어 정의 WAN,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툴은 2019년 네트워킹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기술로 꼽힌다.

© Getty Images Bank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비즈니스(Cisco’s Enterprise Networking Business)의 엔지니어링 상임 부사장인 애넌드 오스월은 “2019년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이 변혁하는 해가 될 것이다. 네트워크 운영자는 획기적으로 늘어난 디바이스 밀도와 데이터 처리량을 감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다. 그리고 인프라 이용에 대한 애널리틱스를 네트워크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네트워크 인력은 중앙화된 관리 툴과 머신지능의 발달에 힘입어 더 효과적이고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오스월은 기업 네트워킹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기술 5가지로, 와이파이 6(802.11ax), 5G,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 SD-WAN, 그리고 네트워크 관리용 인공지능/머신러닝을 꼽았다. 

차세대 무선랜 와이파이 6의 급부상 
오스월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이러한 자신의 예측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와이파이 6은 현재 보편화된 와이파이 프로토콜 802.11ac의 업그레이드다. 구형 2.4 GHz 주파수를 비롯해 기존의 모든 와이파이 대역의 효율을 극적으로 개선한다. 2019년 또는 2020년 6GHz 대역에서의 새로운 주파수로 속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와이파이 6 제품은 2019년에 첫 상용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거의 모든 무선 경험을 향상할 것이고, 사람들은 혼잡한 사무실에서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통신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와이파이 6은 더 적은 수의 액세스 포인트를 이용해 더 많은 종류의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지원할 것으로 오스월은 전망했다. 이런 안정성과 속도 덕분에 와이파이 6은 원격 수술 장비 등 생명 안전 분야에도 적합하다.

시스코의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isual Networking Index, VNI) 보고서를 보면, 광대역 속도가 향상하면서 고대역폭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평균 광대역 속도는 계속 빨라져 2017~2022년 사이에 39.0Mbps에서 75.4Mbps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으로, 2017년 평균 모바일 네트워크 접속 속도는 8.7Mbps였지만 2022년이면 28.5Mbps로 3배 이상 빨라진다. 이밖에 평균 와이파이 네트워크 접속 속도는 2022년까지 54.2Mbps를 웃돌고(2017년 24.4Mbps). 2022년 북미는 최고 와이파이 속도인 83.8Mbps에 이를 것이라고 시스코는 내다봤다.

5G 사설 네트워크 
한편, 오스웰은 2019년 5G의 영향에 대해 기업 내에서 '애매한' 양상이 있지만 체감은 할 수는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5G 고정 무선 네트워크는 지사 사무실의 WAN 접속에 안성맞춤이다. 빠른 속도 및 낮은 지연 등 유선 접속과 경쟁할만한 성능을 갖춰 나갈 것이다. 5G가 보편화하려면 몇 년이 더 걸리겠지만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새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5G의 시분할 기술 덕분에 센서 배터리를 수년간 쓰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그는 전망했다.

오스월은 “또한 5G 무선 기술은 기업 근거리 통신망에 파고들 것이다. 5G 주파수는 새로운 대역인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CBRS)로 확대되면서 기업은 자체적으로 완전한 사설 5G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사물인터넷 기기에는 매우 강력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와이파이 6과 5G는 핵심적인 기업 무선 기술로 공존할 것이다. 처음에는 이들 사이를 오가며 네트워크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두 기술은 매우 상호보완적이다. 이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을 만큼 네트워크 관리 툴이 진화하면 이러한 상호보완성을 더 강화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지오로케이션 
오스월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무선 전파에 기반한 고해상도 지오로케이션에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가 더해져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하고 이는 고객에 대한 통찰을 확보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의사나 간호사가 특정 장비를 신속히 찾을 필요가 있는 의료 분야에서 유용할 수 있다. 지오로케이션을 지원하는 장비는 신속히 찾을 수 있고, 시간과 돈이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공간이 디지털화되면 네트워크 관리자가 무선 서비스가 취약한 부분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고 새로운 액세스 포인트를 더 정확하게 전개할 수 있다. 보안 관련해서도 애널리틱스 엔진이 물리적 침해를 의미할 수 있는 무선 기기 간의 일상적이지 않은 작동 패턴을 더 쉽게 감지할 수 있게 된다고 오스월은 설명했다.
 
SD-WAN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주도
무선 네트워크는 큰 변화의 한복판에 있다. 광대역 네트워킹 분야는 주로 SD-WAN에 의해 지난 2년 동안 근본적 변화가 나타났고 2019년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오스월은 “수많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서 구동되고, 수많은 사용자가 사무실에 있지 않을 때 인터넷에 접속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브랜치-투-데이터센터 접속(branch-to-data-center connections)으로 설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SD-WAN을 이용하면 중앙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의 경로를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점 사무실에 있는 이용자가 오피스 365에서 작업 중이라면 SD-WAN은 이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직접 라우팅해 네트워크 반응성을 높이고 통신 비용을 절감한다. 오스월은 “SD-WAN은 여러 해 동안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구축하는 방식을 본격적으로 정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VNI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SD-WAN 트래픽이 2017년 비즈니스 IP WAN 트래픽의 9%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비즈니스 IP WAN의 2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SD-WAN 트래픽은 같은 기간 동안 5배가 성장하고 연평균 성장률은 37%에 달한다.

AI/ML이 네트워크 관리에 기여 
올해 AI와 ML은 네트워크 관리를 현저히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월은 “2019년, 기업은 인공지능, 특히 머신러닝을 도입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를 활용해 네트워크로부터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한 후 패턴을 파악해 성능 최적화, 비용 절감,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머신러닝의 패턴 매칭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경우라면 빠뜨렸을 네트워크의 이상을 포착할 수 있다. 중대하지 않은 경보를 남발하며 네트워크 운영자를 괴롭히는 일도 줄어든다. 또한 디바이스와 이용자 유형을 분류하고 그룹화하는 데에도 이들 툴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 사례에 대한 프로파일을 생성하고 보안 침입을 의미할 수 있는 이례적 활동을 포착하는 데 유용하다.

오스월은 네트워크 관리에 있어서 첫 번째 AI 응용 분야로 정상 패턴에서 벗어나는 활동을 단순히 보고하는 '스마트 경보'를 꼽았다. 그는 "첫 시장은 단순 보고지만 앞으로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상황에 더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고객과 시스템이 양질의 네트워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도 제공할 것이다. 이런 툴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2019년 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9.01.15

2019년 네트워킹 지형을 바꿀 5대 기술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무선 기술의 발전, 소프트웨어 정의 WAN,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툴은 2019년 네트워킹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기술로 꼽힌다.

© Getty Images Bank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비즈니스(Cisco’s Enterprise Networking Business)의 엔지니어링 상임 부사장인 애넌드 오스월은 “2019년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이 변혁하는 해가 될 것이다. 네트워크 운영자는 획기적으로 늘어난 디바이스 밀도와 데이터 처리량을 감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다. 그리고 인프라 이용에 대한 애널리틱스를 네트워크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네트워크 인력은 중앙화된 관리 툴과 머신지능의 발달에 힘입어 더 효과적이고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오스월은 기업 네트워킹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기술 5가지로, 와이파이 6(802.11ax), 5G,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 SD-WAN, 그리고 네트워크 관리용 인공지능/머신러닝을 꼽았다. 

차세대 무선랜 와이파이 6의 급부상 
오스월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이러한 자신의 예측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와이파이 6은 현재 보편화된 와이파이 프로토콜 802.11ac의 업그레이드다. 구형 2.4 GHz 주파수를 비롯해 기존의 모든 와이파이 대역의 효율을 극적으로 개선한다. 2019년 또는 2020년 6GHz 대역에서의 새로운 주파수로 속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와이파이 6 제품은 2019년에 첫 상용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거의 모든 무선 경험을 향상할 것이고, 사람들은 혼잡한 사무실에서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통신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와이파이 6은 더 적은 수의 액세스 포인트를 이용해 더 많은 종류의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지원할 것으로 오스월은 전망했다. 이런 안정성과 속도 덕분에 와이파이 6은 원격 수술 장비 등 생명 안전 분야에도 적합하다.

시스코의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isual Networking Index, VNI) 보고서를 보면, 광대역 속도가 향상하면서 고대역폭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평균 광대역 속도는 계속 빨라져 2017~2022년 사이에 39.0Mbps에서 75.4Mbps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으로, 2017년 평균 모바일 네트워크 접속 속도는 8.7Mbps였지만 2022년이면 28.5Mbps로 3배 이상 빨라진다. 이밖에 평균 와이파이 네트워크 접속 속도는 2022년까지 54.2Mbps를 웃돌고(2017년 24.4Mbps). 2022년 북미는 최고 와이파이 속도인 83.8Mbps에 이를 것이라고 시스코는 내다봤다.

5G 사설 네트워크 
한편, 오스웰은 2019년 5G의 영향에 대해 기업 내에서 '애매한' 양상이 있지만 체감은 할 수는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5G 고정 무선 네트워크는 지사 사무실의 WAN 접속에 안성맞춤이다. 빠른 속도 및 낮은 지연 등 유선 접속과 경쟁할만한 성능을 갖춰 나갈 것이다. 5G가 보편화하려면 몇 년이 더 걸리겠지만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새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5G의 시분할 기술 덕분에 센서 배터리를 수년간 쓰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그는 전망했다.

오스월은 “또한 5G 무선 기술은 기업 근거리 통신망에 파고들 것이다. 5G 주파수는 새로운 대역인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CBRS)로 확대되면서 기업은 자체적으로 완전한 사설 5G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사물인터넷 기기에는 매우 강력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와이파이 6과 5G는 핵심적인 기업 무선 기술로 공존할 것이다. 처음에는 이들 사이를 오가며 네트워크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두 기술은 매우 상호보완적이다. 이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을 만큼 네트워크 관리 툴이 진화하면 이러한 상호보완성을 더 강화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지오로케이션 
오스월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무선 전파에 기반한 고해상도 지오로케이션에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가 더해져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하고 이는 고객에 대한 통찰을 확보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의사나 간호사가 특정 장비를 신속히 찾을 필요가 있는 의료 분야에서 유용할 수 있다. 지오로케이션을 지원하는 장비는 신속히 찾을 수 있고, 시간과 돈이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공간이 디지털화되면 네트워크 관리자가 무선 서비스가 취약한 부분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고 새로운 액세스 포인트를 더 정확하게 전개할 수 있다. 보안 관련해서도 애널리틱스 엔진이 물리적 침해를 의미할 수 있는 무선 기기 간의 일상적이지 않은 작동 패턴을 더 쉽게 감지할 수 있게 된다고 오스월은 설명했다.
 
SD-WAN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주도
무선 네트워크는 큰 변화의 한복판에 있다. 광대역 네트워킹 분야는 주로 SD-WAN에 의해 지난 2년 동안 근본적 변화가 나타났고 2019년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오스월은 “수많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서 구동되고, 수많은 사용자가 사무실에 있지 않을 때 인터넷에 접속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브랜치-투-데이터센터 접속(branch-to-data-center connections)으로 설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SD-WAN을 이용하면 중앙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의 경로를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점 사무실에 있는 이용자가 오피스 365에서 작업 중이라면 SD-WAN은 이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직접 라우팅해 네트워크 반응성을 높이고 통신 비용을 절감한다. 오스월은 “SD-WAN은 여러 해 동안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구축하는 방식을 본격적으로 정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VNI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SD-WAN 트래픽이 2017년 비즈니스 IP WAN 트래픽의 9%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비즈니스 IP WAN의 2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SD-WAN 트래픽은 같은 기간 동안 5배가 성장하고 연평균 성장률은 37%에 달한다.

AI/ML이 네트워크 관리에 기여 
올해 AI와 ML은 네트워크 관리를 현저히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월은 “2019년, 기업은 인공지능, 특히 머신러닝을 도입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를 활용해 네트워크로부터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한 후 패턴을 파악해 성능 최적화, 비용 절감,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머신러닝의 패턴 매칭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경우라면 빠뜨렸을 네트워크의 이상을 포착할 수 있다. 중대하지 않은 경보를 남발하며 네트워크 운영자를 괴롭히는 일도 줄어든다. 또한 디바이스와 이용자 유형을 분류하고 그룹화하는 데에도 이들 툴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 사례에 대한 프로파일을 생성하고 보안 침입을 의미할 수 있는 이례적 활동을 포착하는 데 유용하다.

오스월은 네트워크 관리에 있어서 첫 번째 AI 응용 분야로 정상 패턴에서 벗어나는 활동을 단순히 보고하는 '스마트 경보'를 꼽았다. 그는 "첫 시장은 단순 보고지만 앞으로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상황에 더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고객과 시스템이 양질의 네트워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도 제공할 것이다. 이런 툴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2019년 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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