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9

외국말 녹음하고 문자로 변환··· 구글 번역, 8개 국어 트랜스크라이브 지원

김달훈 | CIO KR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구글 번역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안드로이드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Android) 앱에서 음성으로 외국어를 녹음하고, 이를 원하는 언어의 문자로 변환할 수 있는 트랜스크라이브(Transcribe ; 받아쓰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어로 진행되는 회의나 강의 내용 전체를 녹음하면서, 이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문장을 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재 사용되는 스마트폰용 구글 번역 앱에서도 ‘음성’이나 ‘대화’ 모드를 이용하면, ‘음성’을 인식을 활용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짧은 문장과 대화에만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크라이브는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녹음되는 내용을 번역한 후 문자로 보여준다. 누군가 연설이나 강의를 하고 있다면, 실시간으로 음성을 녹음하고 이를 번역한 후, 선택한 언어의 문자로 변환해서 보여준다는 의미다.


안드로이드 구글 번역앱에서 트랜스크라이브 아이콘을 선택한 후, 소스아 대상 언어를 선택하면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우선은 8개 언어만 지원하며, 다른 언어로 번역된 텍스트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문자 크기와 테마를 조정할 수 있다. (화면 : google blog)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은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의 구글 번역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앱은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이 추가된 최신 앱이 등록되면, 다운로드받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 버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실이 없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앱을 출시할 때, 어느 정도 시차를 두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용 버전도 기대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는 사용 가능한 언어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8가지로 제한된다.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사용할 때는 앱 화면에서 트랜스크라이브 아이콘을 선택한다. 다음에는 드롭다운 메뉴에 표시되는 언어 목록에서 소스 언어와 대상 언어를 지정한다. 그리고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녹음과 동시에 화면에 번역된 언어를 텍스트로 변환한 문장이 표시된다.

구글은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한 사람이 한 번에 말하는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주변이 시끄럽거나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상황에서는 인식이 불가능하거나 오류가 발생한다는 의미다. 또한,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번역하는 과정은 모두 구글 서버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안드로이드폰이 무선랜이든 셀룰러 망이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20.03.19

외국말 녹음하고 문자로 변환··· 구글 번역, 8개 국어 트랜스크라이브 지원

김달훈 | CIO KR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구글 번역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안드로이드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Android) 앱에서 음성으로 외국어를 녹음하고, 이를 원하는 언어의 문자로 변환할 수 있는 트랜스크라이브(Transcribe ; 받아쓰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어로 진행되는 회의나 강의 내용 전체를 녹음하면서, 이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문장을 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재 사용되는 스마트폰용 구글 번역 앱에서도 ‘음성’이나 ‘대화’ 모드를 이용하면, ‘음성’을 인식을 활용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짧은 문장과 대화에만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크라이브는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녹음되는 내용을 번역한 후 문자로 보여준다. 누군가 연설이나 강의를 하고 있다면, 실시간으로 음성을 녹음하고 이를 번역한 후, 선택한 언어의 문자로 변환해서 보여준다는 의미다.


안드로이드 구글 번역앱에서 트랜스크라이브 아이콘을 선택한 후, 소스아 대상 언어를 선택하면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우선은 8개 언어만 지원하며, 다른 언어로 번역된 텍스트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문자 크기와 테마를 조정할 수 있다. (화면 : google blog)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은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의 구글 번역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앱은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이 추가된 최신 앱이 등록되면, 다운로드받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 버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실이 없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앱을 출시할 때, 어느 정도 시차를 두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용 버전도 기대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는 사용 가능한 언어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8가지로 제한된다.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사용할 때는 앱 화면에서 트랜스크라이브 아이콘을 선택한다. 다음에는 드롭다운 메뉴에 표시되는 언어 목록에서 소스 언어와 대상 언어를 지정한다. 그리고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녹음과 동시에 화면에 번역된 언어를 텍스트로 변환한 문장이 표시된다.

구글은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한 사람이 한 번에 말하는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주변이 시끄럽거나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상황에서는 인식이 불가능하거나 오류가 발생한다는 의미다. 또한,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번역하는 과정은 모두 구글 서버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안드로이드폰이 무선랜이든 셀룰러 망이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트랜스크라이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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