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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PC 백업을 위한 3가지 법칙

2017.04.04 Ian Paul  |  PCWorld
3월 31일은 공식적인 세계 백업 데이(World Backup Day)다. 공식적이란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백업 전략을 점검해볼 좋은 기회인 것은 맞다.

백업은 모든 이들의 디지털 라이프에 필수다. 핵심은 너무 복잡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것이다. 백업을 위한 3가지 법칙을 알아보고 강력한 백업 전략을 세워보자.

법칙 1 : 정기적인 백업
백업은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빈도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 혹은 한 달에 한 번이면 괜찮을 수도 있고, 매일 새로운 파일을 많이 만드는 사람들은 시간별로 혹은 일과를 끝내면서 백업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법칙 2 : 오프사이트 백업
백업 빈도를 결정했다면, 이제 2개의 백업을 만들 차례다. 이로써 작업 중인 파일, 외장 로컬 백업, 오프사이트 백업 등 하나의 데이터에 대한 3개의 카피를 만들 수 있다.

로컬 백업 구성은 쉽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와 백업 유틸리티만 선택하면된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7이나 윈도우 10에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내장 백업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하지만 윈도우 외에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파일 복구에 윈도우가 필요없는 다른 유틸리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오프사이트 백업은 백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다. 집에 도둑이 들었거나, 화재가 나거나, 홍수, 산불, 토네이도 등 자연재해의 피해를 보았을 때를 대비한 백업 전략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유료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백블레이즈(Backblaze)나 크래시플랜(CrashPlan) 같은 프로그램들은 파일이 변경되는 대로 저장된다. 정기적인 백업 요구사항과 오프사이트 백업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의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데이터를 업로드하기 전에 사용자가 기억하는 암호를 통해 암호화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가 싫다면, 집의 백업 하드 드라이브와 사무실 등 다른 장소에 있는 백업 하드 드라이브를 돌려가며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땐 하드 드라이브의 암호화를 확실히 해야 동료들이 개인 파일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법칙 3 : 자동화하기
마지막으로 백업 전략의 모든 부분을 가능한 한 자동화하자. 언제나 백업보다 급한 일이 존재하기에, 백업이 눈에 보이지 않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프사이트 백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많은 로컬 백업 프로그램도 백업 예약 등을 통해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백업을 해야 할 때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이를 위해서 캘린더에 알람을 설정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 3가지 법칙을 따라 하면, 강력한 백업 전략은 물론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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