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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모바일 / 보안

"SSD 데이터 복구 수요 폭발 중" 크놀 온트랙

2014.01.15 Patrick Budmar  |  ARN
SSD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복구 전문 기업 크놀 온트랙(Kroll Ontrack)이 SSD에서의 데이터 복구에 대해 경고했다.

이 IT 컨설팅 기업의 APAC 제너럴 매니저 아드라인 브리스코는 SSD 복구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SSD 및 플래시 스토리지를 복구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브리스코는 이어 인상적이었던 사실이 있다면서 한번도 백업하지 않거나 클라우드와 동기화하지 않는 기기들이 많다는 점이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의 안정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올해 SSD에 기인한 데이터 손실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YOD 확산과 모바일 기기의 확대로 인해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리스코는 또 데이터 손실 문제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예방 및 방지 방법도 그리 달라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크놀 온트랙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업 솔루션을 배치한 기업의 66%가 오히려 발등 찍혔다는 설명했다.

그는 "백업 또는 재난 복구 솔로션을 믿고 있다가 대규모 데이터 사고 이후 좌절하는 기업들을 많이 목격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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