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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블로그 | 2013 봄맞이 추천 앱 – 1부

2013.04.12 James A. Martin  |  CIO

CIO.com 블로거 제임스 A. 마틴이 올해 리뷰한 앱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앱들을 제시했다.

앱 정리 시간이다. 이번 회와 다음 회에 걸쳐 올해 리뷰한 모바일 앱 중 추천할 만한 것들을 골랐다. 소개하는 앱은 작년에는 없었던 것이거나 새롭게 일신된 것들이다. 몇몇은 아직 개발 완료되지 않은 것들이기도 하다. 아울러 다분히 주관적일 수 있는 필자의 취향이 반영된 것임을 알린다.

어도비 비디오바이트(VideoBite)
iOS용 / 무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및 소셜 공유 앱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 5달러의 아이무비 앱과 무료인 구글 유튜브 캡처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어도비의 비디오바이트는 신선하며, 선택할 이유가 충분하다. 유용한 기능을 넉넉히 담아냈으면서도 초보자를 기죽일 정도는 아니다

동영상을 캡처한 다음 ‘하트’ 아이콘을 누른다. 시작과 멈춤 기능이 이 아이콘을 통해 이뤄지며 원하는 부분만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비디오바이트는 이후 선택한 부분만 다음 새로운 동영상을 생성한다.

이제 동영상들을 조합할 수 있다. 순서를 바꾸거나 최종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으며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도 있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는 지원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롤(Camera Roll)에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카메라 롤에서는 다른 소셜 네트워크로의 공유도 지원한다.



버드아이 메일(Bridseye Mail)
아이패드용 / 무료

누군가 생각했었을 아이디어가 마침내 구현됐다. 플립보드와 지메일의 매시업(mashup)이다. 버드아이 메일 개발자는 “태블릿용으로 그룹화된 최초의 이메일 클라이언트”라며, “메일함에 대해 손가락 친화적인 시각적 오버뷰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버드아이 메일을 이용하면 메시지 리스트를 통해 스크롤하는 대신, 이메일들을 각각의 카드처럼 표시한다. 사용자는 왼쪽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넘겨가며 볼 수 있다. 원하는 메시지를 선택하면 확대돼 읽을 수 있으며, 곧바로 답장으로 보내거나 전달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별표 마크를 붙일 수도 있다. 메시지를 열지 않고 곧바로 상기 작업들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입 탈퇴’를 할 수도 있다.

 

페이퍼카르마(PaperKarma)
iOS, 안드로이드용 / 무료

곧바로 휴지통으로 직행하는 정크 메일(오프라인)을 반기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로 인해 사라져간 나무 생각이 들면 씁쓸하기까지 하다.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공급되는 페이퍼카르마는 이렇듯 원하는 않는 편지에서 해방시켜주는 앱이다. 정크 편지를 촬영하고 페이퍼카메라에서 본 다음 ‘Unsubscribe Me!’ 버튼을 누르면 발송자에게 접촉해 발송 리스트에서 빼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애석하게도 이 앱이 거의 매일 전송되는 씨티(Citi) 신용카드 편지를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필자의 편지함을 간소화시켜주는 역할은 분명히 해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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