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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인치 윈도우 태블릿, 179달러 가격에 나왔다

2014.10.21 Mark Hachman  |  CIO KR
인텔이 저가형 인텔 프로서스 윈도우 태블릿의 등장을 약속했던 가운데, 이펀(E FUN)이 200달러 이하의 윈도우 태블릿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23일 월마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는 이펀 넥스트북의 가격은 179달러로 예정됐다. 보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비견되는 수준이다.

성능도 그리 나쁘지 않다. 윈도우 8.1 운영체제, 1,280 X 800 해상도의 10.1인치 IPS 디스플레이, 32GB 스토리지와 마이크로SD 슬롯, 802.11bgn 무선랜, 블루투스 4.0, 마이크로USB, 미니HDMI 포트 등이다. 단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다소 부실한 사양이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지원을 통해 오피스 365 1년 무료 이용권과 1TB 원드라이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매월 60분의 스카이프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펀은 이 밖에 누크 앱과 분리형 키보드를 제공한다.

이번 저가형 윈도우 태블릿의 의미는 작지 않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의 가치를 인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들 다수는 태블릿을 구매할 때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이패드를 선택해왔다. 이번 저가형 윈도우 태블릿의 등장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성능은?
그러나 저가 윈도우 태블릿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실제로 디펀 넥스트북은 1GB 램을 보유하고 있는데, 다중 작업 시 성능 저하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즉 가격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여준다면 소비자들의 반응은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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