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6

MS, 스카이프 번역기 클로즈 베타 진행 "10년을 쏟았다"

Jared Newm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1월 모집한 윈도우 8.1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대상으로 스카이프 번역기(Skype Translator) 프리뷰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프 트랜슬레이터는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음성 대화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번역 서비스다. 한 사용자가 말하면, 컴퓨터가 상대방에게 번역된 음성을 제공한다. 메인 비디오 채팅 화면 옆에 놓인 사이드 바에는 자막도 함께 표시된다.


현재 스카이프 트랜슬레이터 프리뷰 버전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실시간 음성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IM(인스턴스 메시지) 대화로는 40개국 이상의 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는 윈도우 8.1 또는 윈도우 10 테크티널 프리뷰(Technical Preview)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테스터에 등록한 사람에 한정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시간 음성 번역 기술에 대략 10년을 쏟아 부었다"라며, "'그들은' '그들의'와 같은 단어의 차이를 구별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성하는 감탄사인 '음', '어', '저'와 같은 표현을 제거하기 위해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에 따른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리뷰 버전에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사람이 직접 감수한 번역 결과물을 입력하여 번역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에 어떤 언어가 새로 추가될 것인지, 언제 정식으로 출시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번역해준다는 것은 몇 년 동안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볼법한 이야기로 여겨졌다. 말을 더듬는다던가 대화 도중에 잠시 멈추고, 또는 말이 꼬인다든가 속어를 사용하는 등의 비 표준화 언어 습관들로 인해 난제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와 같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통번역 서비스 사상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iokr@idg.co.kr



2014.12.16

MS, 스카이프 번역기 클로즈 베타 진행 "10년을 쏟았다"

Jared Newm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1월 모집한 윈도우 8.1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대상으로 스카이프 번역기(Skype Translator) 프리뷰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프 트랜슬레이터는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음성 대화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번역 서비스다. 한 사용자가 말하면, 컴퓨터가 상대방에게 번역된 음성을 제공한다. 메인 비디오 채팅 화면 옆에 놓인 사이드 바에는 자막도 함께 표시된다.


현재 스카이프 트랜슬레이터 프리뷰 버전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실시간 음성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IM(인스턴스 메시지) 대화로는 40개국 이상의 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는 윈도우 8.1 또는 윈도우 10 테크티널 프리뷰(Technical Preview)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테스터에 등록한 사람에 한정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시간 음성 번역 기술에 대략 10년을 쏟아 부었다"라며, "'그들은' '그들의'와 같은 단어의 차이를 구별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성하는 감탄사인 '음', '어', '저'와 같은 표현을 제거하기 위해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에 따른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리뷰 버전에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사람이 직접 감수한 번역 결과물을 입력하여 번역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에 어떤 언어가 새로 추가될 것인지, 언제 정식으로 출시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번역해준다는 것은 몇 년 동안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볼법한 이야기로 여겨졌다. 말을 더듬는다던가 대화 도중에 잠시 멈추고, 또는 말이 꼬인다든가 속어를 사용하는 등의 비 표준화 언어 습관들로 인해 난제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와 같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통번역 서비스 사상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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