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마이크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시장에서 레드햇 공인 클라우드와 서비스 제공자(CCSP) 프로그램의 유통 업체로 지정됐다.
제휴 조건에 따라 잉그램마이크로는 IBM 소유 레드햇과 협력해 공인 클라우드 및 서비스 업체로서의 자격을 확인받고, 협력사를 발굴하며, 안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 업체(SI), 관리 서비스 업체가 있다. 여기에는 레드햇 기술을 사용하여 물리적 및 가상 머신을 호스팅하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설정하며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및 컨테이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하드웨어 제조사도 추가된다.
잉그램마이크로의 ASEAN과 홍콩 담당 부사장 겸 최고 컨트리 이그제큐티브인 프란시스 추(사진)는 “이번 제휴는 기업이 IT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할 때 하이브리드화, 마이크로서비스, 오픈소스 솔루션이 핵심 고려 사항인 디지털 변혁 여정에서 현재의 발판을 더욱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추는 “우리가 파트너 및 ISV 커뮤니티와 함께 사이버 보안과 SaaS 솔루션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파트너와 고객에게 차세대 IT솔루션을 통합하여 큰 가치를 창출하리라 확신한다. 우리는 레드햇과의 보다 강력한 관계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CSP 지정은 테스트 및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하여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배포를 위해 설계된 보안 기능을 갖춘 ‘확장 가능한 일관된 환경’을 제공하는 협력사에게 수여된다.
레드햇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사 및 제휴 담당 시니어 디렉터 겸 총괄인 앤드류 햅굿은 “클라우드에서 고객과 개발자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비전의 핵심은 사용자가 가능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강력한 협력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레드햇과 함께 클라우드 협력사 생태계를 성장시키면서 잉그램마이크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햅굿에 따르면 잉그램마이크로의 채택은 아시아태평양의 관리형,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관심 증대에 대한 대응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