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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오라클, MySQL 데이터베이스 상용화

2011.09.19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오라클이 자사 오픈소스 MySQL 데이터베이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 상용화 확장 기능을 추가하고 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버전과도 차별화했다.

지난주 블로그에 올라온 공식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쓰레드 풀링 기능은 확실한 성능뿐 아니라 16코어와 고사양 시스템에 특화된 많은 공용 커넥션이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용 확장성도 제공해 준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구매는 현재 빠른 데이터베이스 설치를 위한 오라클 VM 템플릿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윈도우 서버가 정지했을 때의 클러스터링을 지원하며 다양한 권한들도 향상됐다.

엔터프라이즈 모니터처럼 기존 MySQL 사용화 확장에 포함된 기능들은 현재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의 블로그에 다르면,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될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사용하는 커뮤니티 회원들은 오라클이 MySQL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매우 가까이서 보아 왔다. 오라클은 2010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커뮤니티도 확보하게 됐다.

궁극적으로 오라클은 MySQL을 업데이트한 이후, MySQL을 공개하고 가능한 유지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고객에게 새로운 고급 확장 기능을 제한하고 이 기능을 커뮤니티 코드에 포함하지 않겠다는 결정은 오픈소스 상용화 기업들간의 일반적인 관행이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여전히 일부 사용자들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로 과거 MySQL 커뮤니티 팀을 이끌었던 주세페 맥시나는 그 그룹에 합류하지 않았다.

"오픈소스 제품 개발도 필요하고 개발자들에게 적절한 보수도 줘야 한다. 개발을 계속 원한다면 기업이 오픈소스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라고 맥시나는 오라클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언급했다. 그는 "어느 쪽이건, 기업은 고객에게 무언가를 판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보편적인 참여로 이뤄진 순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더 뛰어나며 빠르고, 더 경이로운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논쟁은 더 이상 하지 말자"고 그는 말했다. "MySQL은 절대 그렇게 될 수 없었다. 오라클과 함께라서도, 썬과 함께라서도 아니다. MySQL이 독립 회사였을 때도 물론 그렇게 되지 않았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구매가격은 서바당 1년에 5,000달러며 최대 4소켓까지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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