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모바일 / 비즈니스|경제

모토로라 모빌리티, 마지막 실적 발표...매출과 수익 소폭 개선

2011.10.28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구글의 일부가 되기 위한 준비 기간인 3분기 매출 결과를 발표했다. 모토로라의 3분기 매출은 32억 6,000달러로, 3,200만 달러의 수익 손실과 주당 0.11달러를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독립 기업으로는 마지막으로 실적 보고서를 낸 것이다. 지난 8월에 구글은 단말기 제조업체를 인수할 계획을 밝혔고, 이로써 안드로이드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일부 관계자들은 모토로라가 구글의 비호아래 불공정하게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다.

모토로라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1% 성장한 것이다. 톰슨 파이낸셜의 애널리스트들은 33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조금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이번 결과는 모토로라가 3,400만 달러의 수익 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보다 조금 더 나아진 것.    

모토로라의 사업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바일 기기의 매출은  24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20% 오른 것이다. 부서에 대한 운영 손실은 4,100만 달러로, 지난해 4,300만 달러보다 조금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모토로라는 480만대의 스마트폰을 포함해, 1,160만 대의 기기를 출시했지만 모토로라의 태블릿 사업은 지연되고 있다. 결국 4G 버전이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토로라는 줌(Xoom) 태브릿을 10만 대만 출시한 것. 모토로라는 고속 4G 네트워크에서 실행할 수 있는 휴대폰과 태블릿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4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 수치를 말하지 않았다. 또한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완료하면, 모토로라의 실적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서도 아직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가 구글과 모토로라의 계약 정보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모토로라는 이번 계약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의 정밀 조사는 인수 계약의 속도를 늦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위원회, 캐나다, 중국, 이스라엘, 러시아, 대만, 터키에서는 인수에 대한 독점 금지 허가를 필요로 한다고 모토로라는 말했다.    

모토로라는 분기별 수익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하지 않았다. Nancy_Gohring@idg.com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