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4

채용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질문

Sharon Florentine | CIO
미국에서 IT회사들이 채용 면접 시 여성 지원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 질문이 있다. 결혼, 아이, 가족이나 이것들에 대한 계획을 묻는 것은 차별방지법에 저촉되는 것이다.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차별적인 질문으로 압박 면접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를 파악할 수 있다. 구글에서 ‘법에 저촉되는 면접 질문’을 검색했을 때 지금이 2016년인데도 많은 기사, 팁, 조언 등을 찾을 수 있다. 채용 담당자, 관리자, 심지어 임원들조차 지원자들에게, 특히 여성 지원자들에게 해도 되는 질문과 해서는 안 되는 질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2014년부터 엘레펀트(Elephant)는 실리콘밸리에서 경력 10년 이상인 여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꾸준히 조사했다. 조사 응답자들 대다수인 91%는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기업에서 일했다. 응답자의 77%는 40대 이상이었으며 75%는 자녀가 있었다.

이 조사에서 엘레펀트는 응답자에게 면접에서 ‘가족이 있는데 일에 지장이 있지 않겠냐’는 질문을 받았거나 부적절한 성차별 질문을 받은 적 있는지를 물었다. 응답자의 75%는 면접에서 결혼 경력이나 아이에 관한 질문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일부 응답자들은 몇 가지 일화를 언급했다.

"아직 아이가 없다니 잘됐네요. 아이가 있으면 벤처/스타트업에서 일을 잘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아이를 갖지 않을 거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조사에 응한 한 여성은 “어린아이가 있는 워킹맘이라 해도 다른 두 파트너만큼 열심히 일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은 차별이며 필요하지도 않고, 게다가 미국에서 불법이다. 이는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을 위반하는 질문들이다.

대부분 남성은 채용 면접에서 이러한 질문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질문은 후보자의 능력과는 무관하다.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은, ‘이 회사에서는 이 정도의 차별과 편견이 허용되는구나’를 후보자들에게 알려주게 될 뿐이다. ciokr@idg.co.kr
 



2016.07.04

채용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질문

Sharon Florentine | CIO
미국에서 IT회사들이 채용 면접 시 여성 지원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 질문이 있다. 결혼, 아이, 가족이나 이것들에 대한 계획을 묻는 것은 차별방지법에 저촉되는 것이다.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차별적인 질문으로 압박 면접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를 파악할 수 있다. 구글에서 ‘법에 저촉되는 면접 질문’을 검색했을 때 지금이 2016년인데도 많은 기사, 팁, 조언 등을 찾을 수 있다. 채용 담당자, 관리자, 심지어 임원들조차 지원자들에게, 특히 여성 지원자들에게 해도 되는 질문과 해서는 안 되는 질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2014년부터 엘레펀트(Elephant)는 실리콘밸리에서 경력 10년 이상인 여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꾸준히 조사했다. 조사 응답자들 대다수인 91%는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기업에서 일했다. 응답자의 77%는 40대 이상이었으며 75%는 자녀가 있었다.

이 조사에서 엘레펀트는 응답자에게 면접에서 ‘가족이 있는데 일에 지장이 있지 않겠냐’는 질문을 받았거나 부적절한 성차별 질문을 받은 적 있는지를 물었다. 응답자의 75%는 면접에서 결혼 경력이나 아이에 관한 질문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일부 응답자들은 몇 가지 일화를 언급했다.

"아직 아이가 없다니 잘됐네요. 아이가 있으면 벤처/스타트업에서 일을 잘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아이를 갖지 않을 거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조사에 응한 한 여성은 “어린아이가 있는 워킹맘이라 해도 다른 두 파트너만큼 열심히 일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은 차별이며 필요하지도 않고, 게다가 미국에서 불법이다. 이는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을 위반하는 질문들이다.

대부분 남성은 채용 면접에서 이러한 질문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질문은 후보자의 능력과는 무관하다.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은, ‘이 회사에서는 이 정도의 차별과 편견이 허용되는구나’를 후보자들에게 알려주게 될 뿐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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