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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장 '아마존 여전한 강세 속에 MS·구글·IBM 성장'

2017.02.08 James Henderson   |  ARN
집계 결과 지난해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3개사의 시장 점유율이 약 5%포인트 증가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이 강세를 보인 반면, 중소업체들의 성장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40% 이상의 점유율로 여전히 압도적인 지배력을 쥐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이 빠르게 성장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들 3개 업체는 2015년도보다 전세계 시장 점유율이 거의 5% 증가했으며 전체 퍼블릭 IaaS와 PaaS 시장의 23%를 차지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존 딘스데일은 "몇몇 클라우드 제공 업체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 지배력을 지닌 선두 주자로서 AWS의 강세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입지를 다지려면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 클라우드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 대기업 부문의 강력한 신뢰, 꾸준한 서비스 실행, 간부급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딘스데일은 "AWS가 클라우드 사업을 정비하고 도전자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에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다음의 10개 클라우드 업체 시장 점유율이 다소 줄었으나 여기에는 ‘인상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는 알리바바와 오라클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중소규모 클라우드 업체 수는 매우 많은데, 이들의 퍼블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18%로 떨어졌다.



주요 업체 대부분이 4분기 매출 실적을 현재 발표해 딘스데일은 분기별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매출(퍼블릭 IaaS와 퍼블릭 PaaS 모두)을 미화 70억 달러 이상에 달러로 집계했고 연간 50% 가까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면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은 현재 미화 90억 달러가 넘는다.

"랙스페이스와 전통적인 IT서비스 업체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눈에 띄는 특징을 보였지만, IBM이 계속해서 주도하는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는 해당 업체들과 순위는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고 딘스데일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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