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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 윈도우 품었다'··· 호톤웍스-MS, 베타 버전 공개

2013.02.26 Thor Olavsrud   |  CIO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둡 배포 전문기업 호톤웍스가 오랜 기간의 제휴 작업을 통해 윈도우와 하둡을 결합해냈다. 이들은 지난 25일 '호톤웍스 하둡 데이터 플랫폼(HDP) 포 윈도우'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범위한 윈도우 환경을 위해 기업 용도에 맞춰진, 100% 오픈소스 아파치 하둡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SQL 서버 프랜차이즈 및 그들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와의 통합에 방대한 시간을 투자했다. "

호톤웍스의 기업 전략 부문 부사장 션 코놀리는 이 같이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덕트 마케팅 디렉터 허레인 오버로이는 "18개월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 우리는 공동 목표는 하둡을 보다 넓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라며, "이후 수많은 공동 업무를 진행했다. 이번 접근법의 주목할 만한 점은 사적인 결과물로 만들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작업의 결과물을 커뮤니티와 아파치 하둡 프로젝트에 되돌려주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하둡을 마이크로소프트 BI 사용자와 연결
마이크로소프트와 호톤웍스는 지난 해 10월 제휴 관계를 확대했다. 목표는 하둡을 다양한 기업 내 분석가들과 연결시킨다는 것이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BI 도구 이용자들이다.

양사가 지난 25일 공개한 '호톤웍스 다웁 데이터 플랫폼 포 윈도우' 베타 버전은 하둡 기반의 솔루션을 윈도우 상에서 네이티브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호톤웍스의 코놀리는 "우리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장기간 협업을 통해 도출해낸 성과는 100% 오픈 소스 아파치 하둡의 가용성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전략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다. 전세계 수백만 윈도우 사용자들이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톤웍스 데이터 플랫폼 포 윈도우는 하둡 생태계를 윈도우 OS까지 확대했다. 기업들은 빅 데이터 배치를 위해 기업 수준의, 검증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레디
코놀리는 HDP가 리눅스와 윈도우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 두 OS 사이에서 호환성도 제공하며 윈도우용 HDP 구내 설치와, 윈도우 애저에서 구동되는 HD 인사이트 서비스 클라우드 배치를 넘나들며 하둡 애플리케이션을 포팅할 수 있게도 해준다는 설명이다.

코놀리는 "애저는 감안해야 할 대상이다. 클라우드는 빅 데이터 솔루션을 구축하기에 완벽한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객들이 먼저 구내형으로 검증하고 배치할 때는 클라우드를 선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버로이는 "빅 데이터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워크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가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IDC에 따르면 빅 데이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2012년 전체 서버 시장의 73%는 윈도우 서버가 차지했다. 호톤웍스는 윈도우를 지원하는 하둡 배포판을 이번에 출시함으로써 경쟁 우위 요소를 갖추게 됐다.

451 리서치의 데이터 관리 및 애널리틱스 부문 리서치 디렉터 매트 애슬렛은 "아파치 하둡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라며, "이번 호톤웍스의 데이터 플랫폼 포 윈도우는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티에 하둡을 이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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