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7

입사 전 '나쁜 상사(직장)'를 알아내는 방법 3가지

Sharon Florentine | CIO

나쁜 매니저 아래에서는 모두가 고통을 받는다. 사기가 떨어지고, 생산성이 곤두박질 치고, 결근률이 높아진다. 또 이런 매니저 위의 상사에게도 영향이 미친다. 임원들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아자렐로 그룹(Azzarello Group)의 CEODLWK 비즈니스 컨설턴트 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패티 아자렐로에 따르면, 임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을 인수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구인 활동과 면접 후 입사를 결정하기 이전에 나쁜 상사나 수용할 수 없는 업무 환경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경고등'과 같은 신호들이 있다.



먼저 조사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온라인으로 회사를 조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몰 비즈니스(소규모 사업체)에 HR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킨 HR(Kin HR)의 설립자이자 상품 매니저인 크레이그 브라이언트는 기업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프로필 이상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면접 과정을 밟기 전에 온라인으로 회사를 조사해야 한다. 글래스도어(Glassdoor) 같은 피드백 사이트를 방문, 전현직 직원들이 지원한 회사에 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라"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회사인 클레버브릿지(Cleverbridge)의 조안나 에이켄 HR 디렉터에 따르면, 글래스도어에 올라와 있는 의견들이 100% 객관적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직원들이 회사와 상사에 만족해 하고 있는지, 승진 기회가 있는지 등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에이켄은 "특히 기술 산업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자신의 이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래스도어 같은 사이트를 활용한다. 그러나 링크드인(LinkedIn)도 중요하다. 링크드인에서 키워드와 친구 관계(connection)를 검색해서 전현직 직원을 찾는다. 그리고 회사와 업무에 만족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다. 또 회사를 그만 뒀다면, 그 이유를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행동 패턴'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하위직 프로그래머들이 회사를 그만둔 후 다른 회사의 상위직 프로그래머로 재취업을 했다고 가정하자. 킨 HR의 브라이언트에 따르면, 이는 승진 기회가 부족함을 알려주는 신호다.

또 회사의 문화와 업무 환경에 대해서도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하드스킬 만큼이나 특성, 문화, 개성이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 회사에서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적응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브라이언트는 "우리는 사람을 채용할 때 하드스킬은 물론 성격이나 문화적으로 회사와 잘 맞는지를 살핀다. 우리는 그 사람이 회사에서 어떤 인물로 자리를 잡을지를 살핀다. 예를 들어, 밤 올빼미처럼 아무 때나 일하는 자유분방한 사람이 있다고 치자. 정확히 9-5시 근무를 고수하는 유연성이 떨어지는 회사에서는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
새 일을 시작했을 때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미래의 가능성이다. 이는 기업과 직원 모두 마찬가지이다. 입사 지원자는 면접 초기부터 회사가 자신의 직업적 성장과 개발에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 자신의 커리어 목표와 일치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브라이언트는 "입사 지원자는 면접 과정에 회사가 자신의 직업적 성장을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자세히 조사를 해야 한다. 특정 능력뿐만 아니라, 교육, 개인적 성장, 여행 등에서 기대할 수 있는 바를 파악해야 한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회사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그 보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적인 목표, 직업적인 목표가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이것이 보상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묻는 것이 좋다. 회사 관계자가 '자동차 불빛에 놀란 사슴' 같은 표정을 짓는다면 개인적인 성장이나 발전의 기회가 많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리는 경고등이나 다름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렐로 그룹의 패티 아자렐로는 이와 관련해 자신이 겪은 사례를 소개했다. 기업 전략과 관련된 직책을 위해 면접을 봤을 때의 일이다.

"면접관 모두 내가 입사를 하면 그 '전략적 직책'을 잘 이끌 것이며, 특정 방향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었다. 그러나 CEO와 면접을 보면서, 그 직책의 '전략적' 측면을 더 깊이 파고 들었다. 그런데 CEO는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조차 알아듣지 못한 것이다."




2014.07.17

입사 전 '나쁜 상사(직장)'를 알아내는 방법 3가지

Sharon Florentine | CIO

나쁜 매니저 아래에서는 모두가 고통을 받는다. 사기가 떨어지고, 생산성이 곤두박질 치고, 결근률이 높아진다. 또 이런 매니저 위의 상사에게도 영향이 미친다. 임원들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아자렐로 그룹(Azzarello Group)의 CEODLWK 비즈니스 컨설턴트 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패티 아자렐로에 따르면, 임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을 인수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구인 활동과 면접 후 입사를 결정하기 이전에 나쁜 상사나 수용할 수 없는 업무 환경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경고등'과 같은 신호들이 있다.



먼저 조사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온라인으로 회사를 조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몰 비즈니스(소규모 사업체)에 HR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킨 HR(Kin HR)의 설립자이자 상품 매니저인 크레이그 브라이언트는 기업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프로필 이상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면접 과정을 밟기 전에 온라인으로 회사를 조사해야 한다. 글래스도어(Glassdoor) 같은 피드백 사이트를 방문, 전현직 직원들이 지원한 회사에 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라"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회사인 클레버브릿지(Cleverbridge)의 조안나 에이켄 HR 디렉터에 따르면, 글래스도어에 올라와 있는 의견들이 100% 객관적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직원들이 회사와 상사에 만족해 하고 있는지, 승진 기회가 있는지 등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에이켄은 "특히 기술 산업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자신의 이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래스도어 같은 사이트를 활용한다. 그러나 링크드인(LinkedIn)도 중요하다. 링크드인에서 키워드와 친구 관계(connection)를 검색해서 전현직 직원을 찾는다. 그리고 회사와 업무에 만족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다. 또 회사를 그만 뒀다면, 그 이유를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행동 패턴'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하위직 프로그래머들이 회사를 그만둔 후 다른 회사의 상위직 프로그래머로 재취업을 했다고 가정하자. 킨 HR의 브라이언트에 따르면, 이는 승진 기회가 부족함을 알려주는 신호다.

또 회사의 문화와 업무 환경에 대해서도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하드스킬 만큼이나 특성, 문화, 개성이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 회사에서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적응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브라이언트는 "우리는 사람을 채용할 때 하드스킬은 물론 성격이나 문화적으로 회사와 잘 맞는지를 살핀다. 우리는 그 사람이 회사에서 어떤 인물로 자리를 잡을지를 살핀다. 예를 들어, 밤 올빼미처럼 아무 때나 일하는 자유분방한 사람이 있다고 치자. 정확히 9-5시 근무를 고수하는 유연성이 떨어지는 회사에서는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
새 일을 시작했을 때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미래의 가능성이다. 이는 기업과 직원 모두 마찬가지이다. 입사 지원자는 면접 초기부터 회사가 자신의 직업적 성장과 개발에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 자신의 커리어 목표와 일치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브라이언트는 "입사 지원자는 면접 과정에 회사가 자신의 직업적 성장을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자세히 조사를 해야 한다. 특정 능력뿐만 아니라, 교육, 개인적 성장, 여행 등에서 기대할 수 있는 바를 파악해야 한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회사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그 보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적인 목표, 직업적인 목표가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이것이 보상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묻는 것이 좋다. 회사 관계자가 '자동차 불빛에 놀란 사슴' 같은 표정을 짓는다면 개인적인 성장이나 발전의 기회가 많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리는 경고등이나 다름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렐로 그룹의 패티 아자렐로는 이와 관련해 자신이 겪은 사례를 소개했다. 기업 전략과 관련된 직책을 위해 면접을 봤을 때의 일이다.

"면접관 모두 내가 입사를 하면 그 '전략적 직책'을 잘 이끌 것이며, 특정 방향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었다. 그러나 CEO와 면접을 보면서, 그 직책의 '전략적' 측면을 더 깊이 파고 들었다. 그런데 CEO는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조차 알아듣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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