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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병원 관계자, 랜섬웨어 가장 우려…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

2016.08.24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의료기관의 IT조직에 보안 요구에 대응할만한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의료정보 보호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보안. Credit: Shutterstoc

미국 내 약 32%의 병원과 52%의 비급성 질환 의료기관이 데이터를 전송할 때 암호화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급성 질환 의료기관의 61%와 비급성 질환 의료기관의 48%만이 저장중인 데이터를 암호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의료정보시스템을 평가하고 이를 통한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 :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이다. 보고서는 의료기관들이 데이터 암호화에 소홀한 데 대해 “침해 가능성뿐 아니라 데이터 조작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만약 컴퓨터, 노트북, 이동식 드라이브나 백업 장치를 도둑맞게 되면, 누구라도 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출처 : HIMSS
 
HIMSS에 따르면, 급성 질환 의료기관(의료 시스템과 병원)과 비급성 질환 의료기관 가운데 각각 90%와 78%에 방화벽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급성 질환 의료기관의 86%와 비급성 질환 의료기관의 90%에 안티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방지 소프트웨어가 있었다.


출처 : HIMSS


응답자가 경험했던 위협을 기준으로 무엇 때문에 사이버 범죄자가 병원으로 노린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대다수 의료기관 응답자(77%)는 환자 신원 정보 도용을 지목했다.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가장 우려하는 사이버 보안 활동은 랜섬웨어 공격이었으며, 몸값이 지불될 때까지 사이버 범죄자들이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고, 그것을 인질로 잡아두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 공격은 의료 정보 통신 시스템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응답자들 중 69%까지 이같이 밝혔다.


출처 : HIMSS

한편, 액센츄어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병원은 사이버 공격에 3,05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쓰게 되며 환자 13명 중 1명의 의료 정보가 해킹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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