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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 진로 정한 졸업생에게"

2013.05.27 Katherine Noyes  |  PCWorld
미국 대학들의 졸업 시즌이다. 이는 생에 처음으로 진짜 전문적인 일자리를 찾는 사회 초년생들이 무수히 많다는 뜻이다.

IT업계에도 그런 사람들이 몰릴 텐데, 특히 IT업계 사람들은 리눅스보다 나은 분야를 찾느라 상당히 압박을 받고 있을 지 모른다. 그들은 다른 IT분야보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더 임금이 높길 바랄 것이다. 현재 리눅스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다. 리눅스 기술 보유자들이 고용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들은 틈새 시장을 차지하게 됐다.

그렇다면, 어떻게 리눅스를 시작할까? 필자는 쵠근 리눅스재단의 임원 짐 제믈린이 말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는데 여기 그가 말한 몇 가지 제안을 소개하겠다. 제믈린은 최근 TEDx에서 IT업계가 리눅스와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에게 배운 교훈에 대해, 그리고 이러한 교훈이 리눅스로 진로를 정한 대학 졸업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언 1 : 출발은 작게
"나는 TEDx에서 리누스가 리눅스를 어떻게 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겠다"라고 제믈린는 설명했다. "그는 큰 꿈을 가진 게 아니라 개발하고 학습하며 공유하고자 하는 바램을 가졌을 뿐이었다. 그것이 바로 당신에게 필요한 전부다. 오늘날 리누스가 만들어낸 것을 보라.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지만, 리눅스는 어마 어마하게 커졌다.”

조언 2 : 모든 것을 던져라
"핵심은 소프트웨어를 공짜로 주면서 사람들이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라고 제믈린 말했다. "리눅스와 오픈소스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라면, 틈새 시장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 졸업생들이 주시해야 할 약간 다른 게 있다”라고 그는 전했다.

특히,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하라고 제믈린은 제안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모든 것을 걸고 이력서를 작성하고 평판을 구축하라. 당신이 짠 코드가 곧 당신의 이력서다. 이것을 잘 한다면, 틀림없이 회사는 당신에게 높은 급여를 줄 것이다”라고 제믈린은 말했다.

"어떻게 시작할 지 모른다면, 리눅스 커널 개발자 멘토나 리눅스 교육 기회를 직접 찾아볼 것으로 고려해 보라”고 그는 덧붙였다.

조언 3 : 계획 실행보다는 커뮤니티 형성에 우선순위를 둬라
"첫번째 조언에서 말한 개발, 학습, 공유에 대한 희망은 당신과 당신 동료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자연스럽게 형성해 줄 것이다. 이 커뮤니티는 당신들이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중요한 업무에 주력하게 될 것이다"라고 믈린는 설명했다. "당신이 그것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당신은 매우 빠르게 주목받을 것이다."

조언 4 :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가끔  싸워야 한다
"바보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나는 이점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제믈린 말했다. “협업이란 심각한 토론과 당신 생각을 방어하는 기능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다시 몇 번이고 목격했듯이 협업은 최고의 아이디어를 낳는다. 그리고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최고의 아이디어와 최고의 구현이 항상 승리할 것이다”는 유명한 말도 있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는 데 두려워하지 말아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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