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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트라타 인수한 구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술 강화 기대

2018.05.10 Leon Spencer   |  ARN
구글이 이스라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업체 벨로스트라타(Velostrat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수로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는 클라우드에서 가상머신 기반 워크로드를 쉽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



2014년에 설립된 벨로스트라타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워크로드 이동성을 가속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벨로스트라타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이시 벤-샤울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데이터센터에서 거대한 워크로드를 분리하고 독자적으로 실행할 수 있으면서도 안전한 클라우드 전략을 찾고자 고군분투한다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공동 설립자들이 이 회사를 창업했다. 

벤-샤울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년간 함께 일해온 핵심 시스템팀과 WAN 최적화 전문가를 모으고 획기적인 기술, 즉 실시간 에이전트 없는 워크로드 스트리밍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벨로스트라타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벤처캐피털 회사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미화 3,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이얄 매너는 5월 9일에 올린 블로그 게시글에서 벨로스트라타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두 가지 중요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하나는 클라우드 실행을 위해 워크로드를 즉시 수용한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성능 저하 없이 스토리지를 컴퓨팅에서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너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데브옵스, 대규모 일괄 처리 같은 가상 컴퓨터 기반 작업 부하를 클라우드로 쉽고 빠르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객은 온프레미스든 클라우드든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언제라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제어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특정 폐쇄 조건의 영향을 받는 이 인수는 클라우드로 가는 기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구글 클라우드의 기존 마이그레이션 도구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예정이다.

매너는 "이렇게 하면 기업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안착할 수 있고 워크로드를 구글 컴퓨트 엔진으로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구글이 베타 버전인 컴퓨트 엔진(Compute Engine)과 쿠버네티스 엔진(Kubernetes Engine)에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후 이뤄졌다.

구글 제품 관리자 크리스 클레반과 아리 리버만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제 단일 VM에서 최대 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 96 vCPU, 624GB의 시스템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페타플롭의 혼합 정밀 하드웨어 가속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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