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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기업 블랙앤데커, 스마트 홈 분야 진입

2019.01.11 Michael Brown  |  TechHive
전동 공구 전문 기업 블랙앤데커(Black & Decker)가 옴니 메시 와이파이 라우터와 노인용 디지털 보조 기기 프리아(Pria)를 선보이며 스마트 홈 분야에 진출한다. 

프리아는 동영상 관련 부품을 내장한 음성 인식 디지털 보조 기기로, 홈 헬스케어에 맞춰져 있다. 회사 측은 노인과 함께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간병인은 노인이나 환자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약물 복용, 수분 섭취, 욕실 사용, 운동 보조 등의 활동을 도울 수 있다. 

특히 HIPAA를 준수하고 비침습적(non-invasive)으로 동작하기에 카메라나 센서를 곳곳에 설치하거나 환자가 무언가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Michael Brown / IDG. 프리아 후면에는 약물을 보관하는 휠이 존재한다. 상단을 통해 간편이 약물을 공급할 수 있다. 


'헤이, 프리아'라고 말하면 프리아에는 단순하게 묘사된 애니메이션 얼굴이 나타나며 프리어가 활성화된다. 양방향 오디오 및 비디오를 지원하며 자동으로 약 28회 투약할 수 있다. 프리아 앱은 간병인이 일정을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프리아는 약을 복용할 때 간병인에게 이를 알리고 얼굴을 인식하는 카메라는 적절한 사람이 알약을 복용하는 것인지 확인한다. 두 번째 카메라와 센서는 약 컵의 움직임을 인식하며 세 번째 카메라는 알약 분배 휠을 모니터링해 약이 올바르게 배분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일정에 따라 약이 복용되지 않았거나 잘못 복용된 경우 간병인에게 푸시 알림이 전송된다. 회사 측은 프리아가 운동을 하거나 병원 방문에 대한 알람을 상기시키는 등 건강 보조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앤데커는 프리아를 2분기 중 500달러의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며 월 구독료는 40달러로 잠정하고 있다. 
 
ⓒMichael Brown / IDG. 옴니 메시 와이파이 라우터(오른쪽)의 도달 걸리는 확장하는 프리앗 팟(Pria Pods, 왼쪽). 프리아 팟은 모션 디텍터로 활용될 수도 있다. 


옴니 가정용 메시 와이파이
옴니(Omni)는 와이파이 5 표준(802.11ac)에 기반한 가정용 와이파이 메시 라우터다. 4방향 공간 스트림을 지원하는 다용도 라우터지만 특히 프리아와 함께 자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랙앤데커는 이 라우터의 도달 거리를 확장하는 한편 사용자 이동에 따라 전파의 작은 장애를 탐재하는 프리아 팟(Pria Pods)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프리아 팟이 동작 감지 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환자가 침대에서 나왔는지, 물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이동했는지 등을 간병인이 원격으로 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옴니는 2019년 상반기 중 299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 월 구독료는 5달러로 예정돼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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