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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리팅 기술, 소매 업체에 유익" 테스코 CIO

2013.09.30 Colin Neagle  |  Network World
마이크 맥나마라는 영국 소매 업체 테스코(Tesco)의 CIO다. 그는 3D 프린팅 기술이 그의 회사는 물론 소매 업계 전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뉴스 사이트 V3와의 인터뷰에서 맥나마라는 소매 업체들이 조만간 3D 프린팅 기술을 매장에 배치해 활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 내에 매장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진공 청소기의 호스를 분실한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와 호스를 출력해 가는 것이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소매 상품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맥나마라는 3D 프린팅 기술의 부상을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출현과 비교하며 소매업체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을 매장을 불러모으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 아니다
그는 이러한 전망은 3D 프린터에 대한 다른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상충하는 것이다. 흔히 3D 프린터 보급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있어왔던 것이다.

맥나마라는 그러나 3D 프린팅 기술이 테스코 비즈니스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결코 나쁘지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에서 법률 전문가 존 호닉은 가정에 3D 프린터가 보급되면서 소매 비즈니스 모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그는 특히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장난감의 경우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출력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닉은 "지적 재산들이 무시될 것이다. 이를 통제하기란 불가능할 뿐더라 실용적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나마라난 이에 대해 개연성을 인정하면서도 "가정에 3D 프린터가 보급되기까지는 그야말로 아직 먼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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