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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서울대학교, 도서관 PC환경에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

2016.01.06 편집부  |  CIO KR
서울대학교가 중앙도서관 관정관에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검색용 PC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VM웨어 코리아가 밝혔다.

VM웨어 코리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2015년 2월 중앙도서관 관정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잦은 하드웨어 장비 및 그래픽카드 등 관련 부품 고장과 소프트웨어 관리의 어려움 등 기존 데스크톱 환경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존에 이미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서비스 안정성에 크게 만족하고 있던 학교는 여타의 솔루션을 고려하지 않고 VM웨어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인 호리즌 6를 채택했다.

가상 데스크톱 구축은 2014년 10월에 시작해 5개월여 걸쳐 일반검색실 PC 120대, 교육실 PC 60대, 멀티미디어실 검색용 PC 24대 등 총 204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이는 관정관 전체 PC 중 약 80%에 해당되는 수치다.

VDI 도입으로 관정관은 공간 활용도와 관리 편의성 면에서 큰 혜택을 누리고 있다. 제로 클라이언트의 도입으로 기존에 하드웨어 장비들이 차지하고 있던 공간이 90% 이상 감소하면서 전력 사용량도 함께 낮아졌고, 소음도 줄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정보검색을 할 수 있게 됐다. 먼지로 인한 하드웨어 고장이나 부품 오류 발생 건수도 현저히 줄어든 덕에 하드웨어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예비 부품을 살 필요가 없어져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데스크톱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일괄 배포가 편리해지고 설치 및 관리가 간단해진 점도 큰 성과다. VM웨어 호리즌 솔루션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가상 데스크톱 PC에 관리자가 원하는 상태로 소프트웨어를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PC 오류 발생 시에도 OS 재설치 시간이 1/3 정도 줄어 약 30분 안에 복구가 가능해 졌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과 동일하게 학번을 입력해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하게 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도 최대한 고려했다. 학생들이 논문과 리포트 자료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는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관정관을 자주 찾게 되면서 통상 시험기간에는 일반 검색실에 설치된 120대 중 100대가 넘는 83%의 가상 데스크톱 PC가 동시에 사용되는 등 이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박진만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서비스팀 실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에 비해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리가 매우 쉬워져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향후 꾸준한 업editor@itworld.co.kr 데이트 및 관리를 통해 최적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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