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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통신 기업 자이젤, 국내 법인 설립

2013.01.08 편집부  |  CIO KR
글로벌 네트워크 통신 장비 업체인 자이젤(www.zyxel.com)이 국내 법인인 자이젤 코리아(www.zyxel.kr)를 2013년 1월에 설립,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 이래 전 세계 30개국에 현지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자이젤은 현재 약 150개국 시장에서 통신 사업자, 중소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약 5,000억의 매출을 달성한 네트워크 전문 기업이다.

자이젤 측은은 2012년 하반기부터 아시아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든 양 본사 총괄사장이 아시아 시장의 사장도 겸직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 맞는 제품 라인업 구축과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시아의 IT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진입 초기부터 단순 연락사무소가 아닌 현지 법인을 직접 설립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1월에 국내 법인 설립을 마친 자이젤 코리아의 김상현 대표는 “자이젤 코리아는 회사 설립 단계부터 단순 연락 사무소가 아닌 국내 독립 법인으로 운영되며, 국내 출시할 제품군은 중소기업 및 일반 고객을 위한 기업용 스마트 PoE스위치, VPN 방화벽, 무선 AP 제품, 공유기 등 총 20여 개의 제품군을 올해 1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대표는 또 “출시 제품 중 스위치 및 무선 AP 제품은 국내 업체와 R&D 협업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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