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 S11을 공개하는 공개하는 시점에 무선 갤럭시 버드 이어폰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FCC에 제출한 서류에는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갤럭시 버드 2 이미지가 포함돼 있다.
드로이드 라이프 보도에 다르면 FCC 사이트에는 모델명 SM-R175인 신제품의 크롭 이미지가 게재돼 있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어 버드에는 300mAh, 크래들에는 600mAh의 배터리 용량이 표기돼 있다. 이어 버드 각각에는 150mAh인 셈이다. 현재 버전의 경우 갤럭시 버드는 각각 100mAh, 크레들은 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기존 갤럭시 버드의 평균 배터리 수명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FCC 파일은 삼성이 갤럭시 버드의 상품성을 개선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
한편 토니 사코나기 베른스테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의 에어팟 매출은 2020년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사코나기는 내년 에어팟 판매량이 8,50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하며, 애플의 연 매출 중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