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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클라우드 보안 해결해야" 소포스

2014.05.30 Al Sacco   |  CIO
컴퓨터 보안 업체 소포스(Sophos)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IT전문가들이 인기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보안에 회의적이지만 여전히 많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들이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전송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를 암호화하지 않고 자유롭게 접근하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포스는 드롭박스, 박스, 구글 드라이브, 온드라이브(OneDrive) 등 인기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의 사용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포스 2014년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라인 IT포럼 ‘forumSpiceworks.com’의 회원 725명 이상의 응답을 취합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38%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기에 있는 기업 콘텐츠를 안전하게 공유하거나 여기에서 안전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84%는 여전히 클라우드 공유 서비스 회사에서 발급한 기기의 접근을 어느 정도 허용한다고 답했으며 65%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기 간에 데이터를 암호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암호화가 클라우드 위험에서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일부 기업은 클라우드 접근을 차단하거나 제한하는 것을 택했다. 예를 들어, 조사 응답자의 38%는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13%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접근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포스의 조사가 정확히 과학적인 것은 아니었다. 누구나 스파이스워크(Spiceworks)에 가입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IT전문가란 말은 광범위한 용어며, 여기에는 CIO부터 회사의 클라우드 정책에 익숙하지 않은 기술지원 데스크를 담당자까지 누구나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CIO와 IT관리자는, 점점 더 클라우드 보안을 고려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대중화와 더불어 데이터를 어떻게 클라우드에 저장할 지나 데이터 컴플라이언스를 이해하지 않고 서비스 약관을 읽지 않은 채 사용하려는 일반 사용자의 증가는 진짜 큰 문제다.

소포스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 보안의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을 목표로 한 보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새로운 소포스 제품인 소포스 모바일 콘트롤 4.0은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관리(EMM) 솔루션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개별 파일 암호화, 통합 AV, 웹 필터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Sophos.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Al Sacco는 CIO닷컴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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