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는 두 생산성 플랫폼들 모두 예상한 바대로 동작했지만 파이어폭스는 그렇지 않았다. 오피스365에서 로그인을 하고 오피스 웹 앱을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파이퍼폭스5에서 구글 문서도구에는 로그인을 할 수가 없었다. 해당 브라우저가 쿠키를 승인하지 않는다는 에러 페이지로 연결됐다.
구글 문서도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부분적으로만 기능하고 파이어폭스에서는 로그인조차 안되는 반면 오피스 웹 앱스와 오피스 365는 세 브라우저 모두에서 작동한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다소 유리하다.
파일의 품질
이 부분은 구글에게는 안됐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압도적인 승리나 다름없다.
마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세상같다. 구글 문서도구나 리브레 오피스 같은 다른 오피스 생산성 스위트를 사용하다 하더라도 세상의 대다수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사용한다. 다른 대안적 스위트들의 유용성이나 가치는 그것이 얼마나 마이크로 소프트와 잘 조화되느냐로 측정된다. 파트너나 동료, 고객들 사이를 오가며 전송되는 파일들이 결국 형식의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면 불만이 생기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쓸데없는 수고를 들여야 할 것이다.
구글 문서도구는 모든 구글 계정들과 공유할 수 있다. 파일을 공유하는 사용자들은 모두 함께 접속해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각 사용자에게는 고유 색이 지정되므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수정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또한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 바를 열어서 협력자들과 대화를 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누구든 함께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하며, 실시간 공동작업을 제공하고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과 채팅도 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