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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와 비슷한 IT예산 수준… 빠듯하지만 자동화로 비용 절감

2015.11.03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2개의 다른 연구 자료에 따르면, IT자동화와 신뢰도가 IT예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경영컨설팅 회사인 더해켓그룹(The Hackett Group)은 직원 1명을 지원하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 10년 동안 약 17% 감소했다는 자사의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했다. 여기에는 PC부터 ERP같은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같은 애플리케이션 등 사용자와 관련한 모든 비용이 포합돼 있다.

새로운 기술, 기능, 서비스에 자금을 확보하면서 IT를 운영하는데 ‘실질적으로 적은’ 자원을 사용하는 IT부서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고 헤켓은 밝혔다. 이러한 IT부서들의 경우 10년 동안 최대 27%까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파악됐다.

IT부서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CRM 툴 사용 등으로 자동화를 개선해 현업을 위해 무언가를 개발하는데 좀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헤켓의 IT변혁 실행 담당 리더인 마크 피콕은 말했다.

IT예산 변화를 측정한 또다른 연구 자료로 IT직원 당 사용자 수를 측정한 컴퓨터이코노믹스(Computer Economics)의 조사 결과가 있다. 지난 3년 동안 이 비율은 IT직원 1명 당 사용자 수가 25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났다.

해켓은 IT예산에서 인건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큰 변화 없는 38%라고 밝혔다. 컴퓨터이코노믹스는 IT예산에서 인건비 비중이 감소하면서 사용자당 비용도 10년 전 50%에서 현재 약 42%로 줄어들었다고 이 회사의 연구 담당 부사장인 존 롱웰은 말했다.

컴퓨터이코노믹스는 IT조직이 이른바 서버, 네트워크, 웹 서비스 지원 같은 유지보수와 관련한 활동에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격했다. IT운영은 데이터 관리와 최종 사용자에 대한 개별 지원에 더 많은 비용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기업들은 IT인력에 덜 투자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롱웰은 말했다. "전반적으로 매출 대비 IT예산 비중은 불경기 이전과 요즘이 대략 비슷하다. 반면 IT인력 구성은 달라지고 있고 IT예산 구성도 변화하고 있지만, IT가 좀더 효율적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롱웰은 전했다.

"진짜 문제는 IT가 비즈니스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더하느냐다"고 롱웰은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이것이 점점 더 분명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가치가 더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가치를 더한다는 것은 리더십에 좌우된다는 것이라고 해켓의 연구 담당 부사장인 에릭 도르는 말했다. 현업이 커스터마이징을 많이 욕허가나 셀프서비스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이는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다.

도르는 “세계적 수준이 되기 위한 IT조직의 역량은 문화, 능력, 리더십, 그리고 이는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는 조직적인 역량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체 IT예산은 빠르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대로 전형적인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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