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9

BYOD 투자수익률 제대로 따져보기

Tam Harbert | Computerworld
BYOD를 채택한 기업들은 ROI를 얻고 있나? 이 질문을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 대답은 천지차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컴퓨터월드가 다양한 IT 리더들과 모바일 기기 전문가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는데, 그들의 답변이 크게 엇갈렸다.

IT 리더들은 그들의 BYOD 정책에 대해 열성적이며, 정확한 투자대비 수익률을 산출하진 못했지만, BYOD가 비용을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인다고 이야기했다. 업계 관찰자들은 BYOD 서비스, 지원, 준수에 관련된 비용이 종종 경시된다며 그 부분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많은 IT 관리자들에게 BYOD의 가장 중요한 혜택은 정확한 수치로 나타나지 않지만, 더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 좀 더 매끄러운 일과 생활의 통합, 그리고 그들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에 가치를 두는 사용자들로부터의 호의적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BYOD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시스코가 바로 그렇다. 시스코의 IT 협업의 선임 부회장 셰일라 조던(Sheila Jordan)은 “비용도 고려사항 중 하나인데, 우리의 경우 비용이 하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큰 혜택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우리의 조직에 기여하는 생산성과 가치”라며, “협업을 장려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밀레니엄 세대들에게도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utomatic Data Processing: ADP)의 기업 부회장이자 CIO인 마이클 L 카포네도 ADP가 2년전 출범시킨 BYOD 프로그램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BYOD가 반드시 비용절감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점에서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그는 말했다. “주요 혜택은 직원들이 ADP에서 근무하는데 만족스러워 한다는 점이다. 직원 사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카포네는 강조했다.

IT ROI를 추적하는 누클레우스 리서치(Nucleus Research)의 평가로 그런 장밋빛 이야기를 반박해보자. “BYOD가 전통적인 기업-조달 모빌리티에 비해 더 저렴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는 믿음이 존재한다. 그러나 실제로 지원 비용, 준수 위험, 사용량 변제 등은 일반적으로 식별 가능한 투자수익률이나 생산성 증대 없이 총 소유비용(TOC)만 올리는 게 보통이다”라고 누클레우스는 전했다.

정확한 숫자로 말하라
사람들은 BYOD의 질적 혜택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지만, 일종의 수치화된 투자수익률을 산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BYOD에 대한 뒤죽박죽식 접근방식 때문에 정확한 비용에 대한 데이터는 구하기가 어렵다. 어떤 회사들은 직원들이 그들의 개인 기기를 사용하도록 하면서 회사-소유 기기 역시 지원한다. 또 어떤 회사들은 완전히 회사 기기를 철수시키고 직원들에게 그들 전화기와 태블릿을 구입하도록 했다. 어떤 회사들은 서비스 요금제를 내주는데, 다른 회사들은 그렇지 않다. 또 어떤 회사들은 일부만 변제해준다.

비용은 모델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BYOD 프로그램의 2가지 주요 비용은 서비스 요금과 지원이고, 준수는 또 다른 문제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이야기했다.

누클레우스 리서치의 박현 애널리스트는 그가 본 BYOD 시행의 50%에서 75%에서 고용주가 직원의 서비스 비용 변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회사가 개별 지원을 하기 때문에 대량 구매 할인을 받고, 관리를 내부화했으면 아낄 수 있었던 비용을 아끼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박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의 의견에 동의하는 다른 의견도 있었다. 기업의 통신 서비스 요금 평가와 제공자와의 협상을 보조하는 네트워크 소싱 어드바이저(Network Sourcing Advisors)의 파트너 데이비드 소코필드는 고용주가 기업 할인을 직원들에게 넘겨준다 하더라도, 여전히 아주 싼 가격은 아니라고 전했다.

“회사들은 항상 가능한 최고의 할인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 가격은 회계팀이 본 최저가일 뿐이고, 우리가 본 최저가와는 거리가 있다”라고 그는 반박했다. 반면 직원들은 종종 그들 요금제의 사용량 제한을 넘어갈 경우 그 초과분이 업무 관련된 것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이는 직원 사기에도 좋을 수가 없다.




2013.04.19

BYOD 투자수익률 제대로 따져보기

Tam Harbert | Computerworld
BYOD를 채택한 기업들은 ROI를 얻고 있나? 이 질문을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 대답은 천지차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컴퓨터월드가 다양한 IT 리더들과 모바일 기기 전문가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는데, 그들의 답변이 크게 엇갈렸다.

IT 리더들은 그들의 BYOD 정책에 대해 열성적이며, 정확한 투자대비 수익률을 산출하진 못했지만, BYOD가 비용을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인다고 이야기했다. 업계 관찰자들은 BYOD 서비스, 지원, 준수에 관련된 비용이 종종 경시된다며 그 부분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많은 IT 관리자들에게 BYOD의 가장 중요한 혜택은 정확한 수치로 나타나지 않지만, 더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 좀 더 매끄러운 일과 생활의 통합, 그리고 그들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에 가치를 두는 사용자들로부터의 호의적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BYOD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시스코가 바로 그렇다. 시스코의 IT 협업의 선임 부회장 셰일라 조던(Sheila Jordan)은 “비용도 고려사항 중 하나인데, 우리의 경우 비용이 하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큰 혜택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우리의 조직에 기여하는 생산성과 가치”라며, “협업을 장려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밀레니엄 세대들에게도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utomatic Data Processing: ADP)의 기업 부회장이자 CIO인 마이클 L 카포네도 ADP가 2년전 출범시킨 BYOD 프로그램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BYOD가 반드시 비용절감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점에서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그는 말했다. “주요 혜택은 직원들이 ADP에서 근무하는데 만족스러워 한다는 점이다. 직원 사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카포네는 강조했다.

IT ROI를 추적하는 누클레우스 리서치(Nucleus Research)의 평가로 그런 장밋빛 이야기를 반박해보자. “BYOD가 전통적인 기업-조달 모빌리티에 비해 더 저렴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는 믿음이 존재한다. 그러나 실제로 지원 비용, 준수 위험, 사용량 변제 등은 일반적으로 식별 가능한 투자수익률이나 생산성 증대 없이 총 소유비용(TOC)만 올리는 게 보통이다”라고 누클레우스는 전했다.

정확한 숫자로 말하라
사람들은 BYOD의 질적 혜택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지만, 일종의 수치화된 투자수익률을 산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BYOD에 대한 뒤죽박죽식 접근방식 때문에 정확한 비용에 대한 데이터는 구하기가 어렵다. 어떤 회사들은 직원들이 그들의 개인 기기를 사용하도록 하면서 회사-소유 기기 역시 지원한다. 또 어떤 회사들은 완전히 회사 기기를 철수시키고 직원들에게 그들 전화기와 태블릿을 구입하도록 했다. 어떤 회사들은 서비스 요금제를 내주는데, 다른 회사들은 그렇지 않다. 또 어떤 회사들은 일부만 변제해준다.

비용은 모델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BYOD 프로그램의 2가지 주요 비용은 서비스 요금과 지원이고, 준수는 또 다른 문제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이야기했다.

누클레우스 리서치의 박현 애널리스트는 그가 본 BYOD 시행의 50%에서 75%에서 고용주가 직원의 서비스 비용 변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회사가 개별 지원을 하기 때문에 대량 구매 할인을 받고, 관리를 내부화했으면 아낄 수 있었던 비용을 아끼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박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의 의견에 동의하는 다른 의견도 있었다. 기업의 통신 서비스 요금 평가와 제공자와의 협상을 보조하는 네트워크 소싱 어드바이저(Network Sourcing Advisors)의 파트너 데이비드 소코필드는 고용주가 기업 할인을 직원들에게 넘겨준다 하더라도, 여전히 아주 싼 가격은 아니라고 전했다.

“회사들은 항상 가능한 최고의 할인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 가격은 회계팀이 본 최저가일 뿐이고, 우리가 본 최저가와는 거리가 있다”라고 그는 반박했다. 반면 직원들은 종종 그들 요금제의 사용량 제한을 넘어갈 경우 그 초과분이 업무 관련된 것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이는 직원 사기에도 좋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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