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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클라우드

기고 |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리스크 관리

2011.04.19 Sri Prakash  |  CIO

1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용을 절감해주는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사실 그렇기도 하다. 그러나 비용 절감 대책이 효과적이려면 실용적이어야 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IBM을 필두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들은 CIO들에게 다양한, 그리고 중요한 비용 절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모든 걸 밀어 넣고 느긋하게 앉아있기만 하면 된다는 유혹은 아주 구미가 당긴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이란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CIO와 CTO들이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 알아야 할 위험들이 상존하고 있다.

 

자산을 클라우드로 옮길 때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해하도록 돕는 몇 가지 수치를 살펴보자.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미 대중화됐을까?

 

ISACA's의 2010년 조사 결과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몇 가지 재미있는 통계를 제시하고 있다. IT 담당자의 45%는 위험이 이익을 상쇄한다고 응답하고 있다. 기업에 아주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옮기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ISACA의 통계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느 정도 대중화 됐지만, 주된 선택의 대상이 되는 서비스로는 자리잡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정보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정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이전한 기업들이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아직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을 선택하는데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이행에 옮기기에는 환경이 성숙하지 못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아직까지도 클라우드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 CIO는 조만간 경쟁에서 뒤쳐지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그리고 비용 효과적으로 옮길만한 영역들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정보자산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클라우드로 옮길지, 이렇게 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해낼지는 정보 자산을 대상으로 위험 평가를 한 이후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위험을 이해하고 각각에 따른 이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다음은 이 때 점검해야할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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