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7

CIO 롱런 비결 | ① ‘단명 CIO’의 흔한 실수 4가지

Minda Zetlin | CIO

해양 운송과 로지스틱스 회사인 맷슨(Matson)의 CIO 피터 와이스는 그가 직접 구상하고 10년 가까이 진행시켜온 초장기 IT 변화 프로젝트를 내년 중 마침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이제 8번째 회계 년도에 접어들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모든 구식 IT 플랫폼을 은퇴시키게 될 것이다. 우리의 중앙처리장치도 마침내 폐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변화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 것은 그와 그의 팀에게 있어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쏟아야 했던 인고는 끝나겠지만, 그 보람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스는 지난 9년 간 맷슨의 CIO로 일해왔다. 그러나 최근의 CIO 매거진 조사에 따르면, 보통 CIO들의 평균적인 임기는 5년 4개월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끊임없는 이직을 통해 승진을 거쳐 경력을 쌓아온 CIO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지만, 회사에 남기 원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CIO들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가 CIO를 찾는 일을 맡았을 때를 보면, 대개 실패한 CIO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경영진 헤드헌팅 회사 하이드릭 & 스트러글스(Heidrick & Struggles)의 파트너이자 CIO 칼럼리스트인 필 슈나이더메이어는 말했다.

왜 수많은 CIO들이 실패할까? 사실 그들만의 잘못만은 아니다. 와이스는 “비즈니스 상황이 악화되거나 갑자기 닥친 상황들이 완벽하게 잘 짜여진 전략을 궁지로 몰아넣기도 한다”라며 “경영조직의 변화나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의 전환이 있을 수 있다. 이를 극복해나가기란 정말이지 어렵다”라고 말했다.

많은 경우, 오랜 재임 기간은 순전히 운에 달려있기도 하다. 헬러 서치 어소시에이트(Heller Search Associates)의 회장이자 CIO 칼럼리스트인 마사 헬러는 “몇몇 CIO들이 오래 일하는 이유는, 단순히 회사가 IT로부터 별달리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어 회사가 주요 업적을 목표로 했지만 일이 틀어지는 경우, CIO가 금새 희생양이 되어버린다며 “최고 경영진은 ‘IT가 새 시스템을 깔았는데도 우리의 문제는 여전하다!’고 불평하기 쉽다”라고 덧붙였다.

그 문제의 원인은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절차를 바꾸지 않아서이거나 IT 외부의 다른 요소들 때문일 수 있다. 그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책임질 사람이 있을 때마다 IT 부서가 비난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럴 때는 CIO가 물러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일이 계획한대로 풀려가지 않을 때, CEO가 IT 부문에 대한 신뢰하지 않게 되는 경우란 흔하다고 와이스는 덧붙였다. 와이스는 “IT에 대한 신뢰 부족은, 자금 지원이 줄어들고, IT에 대한 투자가 뜸해지는 것으로 표면화된다. 당신의 전략에 대한 탄력이 줄어들고, 프로젝트가 점점 지지부진해지면, 인재들도 당신을 떠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인재들이 떠나면,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목표를 달성하기 더욱 어려워지게 되어, IT에 대한 믿음이 더 하락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결국 악순환을 통해 추락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와이스는 말했다.

하지만 짧은 재임기간이 정말로 CIO의 잘못일 때도 가끔 있다. CIO들이 저지르는 전형적인 실수들은 다음와 같다.
 




2012.11.27

CIO 롱런 비결 | ① ‘단명 CIO’의 흔한 실수 4가지

Minda Zetlin | CIO

해양 운송과 로지스틱스 회사인 맷슨(Matson)의 CIO 피터 와이스는 그가 직접 구상하고 10년 가까이 진행시켜온 초장기 IT 변화 프로젝트를 내년 중 마침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이제 8번째 회계 년도에 접어들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모든 구식 IT 플랫폼을 은퇴시키게 될 것이다. 우리의 중앙처리장치도 마침내 폐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변화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 것은 그와 그의 팀에게 있어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쏟아야 했던 인고는 끝나겠지만, 그 보람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스는 지난 9년 간 맷슨의 CIO로 일해왔다. 그러나 최근의 CIO 매거진 조사에 따르면, 보통 CIO들의 평균적인 임기는 5년 4개월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끊임없는 이직을 통해 승진을 거쳐 경력을 쌓아온 CIO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지만, 회사에 남기 원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CIO들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가 CIO를 찾는 일을 맡았을 때를 보면, 대개 실패한 CIO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경영진 헤드헌팅 회사 하이드릭 & 스트러글스(Heidrick & Struggles)의 파트너이자 CIO 칼럼리스트인 필 슈나이더메이어는 말했다.

왜 수많은 CIO들이 실패할까? 사실 그들만의 잘못만은 아니다. 와이스는 “비즈니스 상황이 악화되거나 갑자기 닥친 상황들이 완벽하게 잘 짜여진 전략을 궁지로 몰아넣기도 한다”라며 “경영조직의 변화나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의 전환이 있을 수 있다. 이를 극복해나가기란 정말이지 어렵다”라고 말했다.

많은 경우, 오랜 재임 기간은 순전히 운에 달려있기도 하다. 헬러 서치 어소시에이트(Heller Search Associates)의 회장이자 CIO 칼럼리스트인 마사 헬러는 “몇몇 CIO들이 오래 일하는 이유는, 단순히 회사가 IT로부터 별달리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어 회사가 주요 업적을 목표로 했지만 일이 틀어지는 경우, CIO가 금새 희생양이 되어버린다며 “최고 경영진은 ‘IT가 새 시스템을 깔았는데도 우리의 문제는 여전하다!’고 불평하기 쉽다”라고 덧붙였다.

그 문제의 원인은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절차를 바꾸지 않아서이거나 IT 외부의 다른 요소들 때문일 수 있다. 그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책임질 사람이 있을 때마다 IT 부서가 비난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럴 때는 CIO가 물러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일이 계획한대로 풀려가지 않을 때, CEO가 IT 부문에 대한 신뢰하지 않게 되는 경우란 흔하다고 와이스는 덧붙였다. 와이스는 “IT에 대한 신뢰 부족은, 자금 지원이 줄어들고, IT에 대한 투자가 뜸해지는 것으로 표면화된다. 당신의 전략에 대한 탄력이 줄어들고, 프로젝트가 점점 지지부진해지면, 인재들도 당신을 떠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인재들이 떠나면,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목표를 달성하기 더욱 어려워지게 되어, IT에 대한 믿음이 더 하락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결국 악순환을 통해 추락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와이스는 말했다.

하지만 짧은 재임기간이 정말로 CIO의 잘못일 때도 가끔 있다. CIO들이 저지르는 전형적인 실수들은 다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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