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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MS는 Xbox 미니 작업 중"

2012.11.23 John P. Mello Jr.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Xbox 게임 콘솔과 함께, 2013년에 Xbox 미니로 셋톱박스 TV 사업에 끼어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버지(The Verg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을 잘 알고 있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명 게임 콘솔의 셋톱 버전을 작업하고 있고, 애플과 로쿠(Roku) 등 선도업체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Xbox 미니를 만드는 것으로, 일부 핵심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캐주얼 게임 타이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기기를 제공하며, 거실까지 자리를 넓히는 것이다.

가격과 관련된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애플의 셋톱 제품은 99달러에 제공되고 로쿠는 50달러라는 낮은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버지의 톰 워런은 “Xbox 미니는 항상 접속돼 있는 기기”라며, “그 아키텍처는 차세대 Xbox보다 조금 낮은 버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랫폼이 데스크톱, 노트북,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든 윈도우 8로 실행되는 Xbox를 만들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Xbox의 핵심 시스템은 전화와 함께 사용돼, Xbox 라이브 서비스가 휴대기기에서 실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폰이 실행되는 대부분의 휴대기기이다.   

버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Xbox에 대한 향후 계획을 물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항상 다음 플랫폼이 무엇일지, 얼마나 활동 주기를 견뎌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Xbox 미니의 가능성에 몇가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캐주얼 게임이란 무엇인지이다. 셋톱박스 Xbox가 헤일로 게임을 즐기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캐주얼 게임은 매우 느슨하게 분류될 수 있다.

또한 이런 셋톱박스는 온라인 게이밍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Xbox 라이브의 시장을 잠식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가입자당 1년에 60달러를 받는 Xbox 라이브의 가격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셋톱박스 Xbox는 차세대 제품과 함께 2013년에 휴가 기간동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Xbox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인터넷에 관련 문서가 유출되면서, Xbox 팬들은 군침을 흘리고 있다.

차세대 Xbox는 ▲4개의 하드웨어 코어, 8GB RAM 표준, 4개 USB 포트, 착탈 가능한 하드 드라이브 ▲손가락으로 움직임을 지원하고 4명이 한번에 게임할 수 있는 키넥트 2.0 지원 ▲증강 현실 안경 ▲3D 사운드 ▲블루레이 동영상 지원 ▲터치스크린과 프로그램 버튼으로 새로운 컨트롤러 ▲항상 연결돼 있어 즉시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 등이다.

여기에 추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휴대폰, 태블릿, 컴퓨터등 플랫폼을 넘나들며 게임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출시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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