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예전에 주력 스마트폰의 출시를 알리는 공간으로 2월 말 또는 3월 초에 열리는 MWC를 선호했다. 그러나 작년 G7 씽큐는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 5월에나 발표됐었다. G8 씽큐 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이에 대한 정보가 아직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
EW뉴스에 따르면 LG는 2월 MWC에서 5G 스마트폰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G8 씽큐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 미디어는 또 G8이 4G LTE 스마트폰일 것이며 올해 3월 말 쯤 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주요 기능, 제원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G8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내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 칩은 전작 845보다 훨씬 빠르며 5G 연결을 지원한다. 그러나 G8이 5G를 지원할 가능성은 낮다. 가격 인상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LG가 신형 스마트폰에 추가한 기능은 '사운드 온 디스플레이'다. 이는 골전도 및 진동을 이용해 소리를 생성하는 기술로, 전면 스피커를 제거해 더 많은 화면 영역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 또한 이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이스 유니버스에 따르면 G8의 화면 해상도가 4K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큰 혜택 없이 비용 상승의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아직 확실하지 않다. LG는 AMOLED 대신 LCD를 사용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제원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후면 트리플 렌즈가 G8에 적용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iokr@idg.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