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6

현대 마케터에게 절실해지는 '빅데이터' 역량

Sarah K. White | CIO
마케터의 핵심 역할 중 하나는 브랜드, 제품, 기업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는 것이다. 바로 이 역할로 인해 데이터 분석이 마케터에게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 분석은 트렌드, 기존의 캠페인, 실패한 계획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AOS(Act-On Software)의 CMO 미쉘 허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숫자, 수치, 지표에 민감한 마케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마케팅 캠페인의 성공이 데이터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꾸는 능력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더 큰 통찰력
강력한 데이터 기술을 갖춘 마케터라면 마케팅 캠페인이 진행되는 방식에 대해 차별화된 통찰력을 갖출 수 있다. 허프에 따르면 현대의 마케터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해 이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유도하는 의미를 찾아 성공을 거두는 방법을 점차 알아가고 있다.

그녀는 "마케터로써 우리는 반드시 캠페인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스토리를 전달하거나 프로필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데이터를 고객 경험을 발전시키는 정보로 전환시키는 것이 우리의 핵심 업무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스파크포스트(SparkPost)의 CMO 조시 에이브런트는 데이터 덕분에 마케터들이 실시간으로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의사 결정의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라고 말했다. 이는 실시간에 가까운 최적화를 가능케 한다. 마케터들이 중요한 판단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는 의미다. 즉 만약 마케터들이 분석 툴을 활용하지 않거나 단순히 표면적 데이터만 취한다면, 그것은 자원 낭비다.

그는 " 애드워즈(AdWords)가 좋은 예이다. 오토-파일럿에 돈을 쓰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후속 활동에서 해당 트래픽의 역할과 연계시키지 못한다면 비용 낭비로 이어지기 십상이다"라고 말했다.

복수의 채널
인터넷이 마케팅에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일례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복수의 기기를 사용하며 때로는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어디에서 유입되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마케터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청중들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시기다. 사용자를 전략적으로 가두는 플랫폼들 때문에 상호작용이 고립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여러 종의 접속 기기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각각의 채널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플랫처가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케터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콘텐츠에 접근하기 위해 애용하는 인기 채널에 대해 늘 배우라고 조언했다.

또 미래의 최고 앱이 무엇일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트위터(Twitter)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공유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미래의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석 플랫폼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플랫처는 강조했다.

성공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판단
마케터의 역할은 이제 "데이터를 이용한 고객의 실제 필요와 경험 파악"까지 아우르게 됐다고 에이브런트가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마케팅 부서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커진다고 해서 반드시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부정적인 트윗(Tweet)이 입소문이 나면서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이 증가할 수 있다. 또는 인터넷에서 자사의 제품에 대한 대화가 늘어날 수도 있다. 당연히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케터는 브랜드가 받고 있는 개입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이런 종류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비틀리(Bitly)의 CTO 롭 플랫처는 "명확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질문에서 실시간 분석 작업이 개시될 수 있다.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데이터 공학을 적용할 때의 목표는 예상치 못한 트렌드는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가 학위보다는 관계가 중요하다
마케터가 기술을 더욱 잘 이해해야 한다고 해서 급히 서둘러 컴퓨터 공학을 부전공할 필요는 없다. 대신에 기업 내의 IT전문가 및 엔지니어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질문이 있거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할 때 누구에게 질문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플랫처가 말했다.

IT와 마케팅 사이의 강력한 관계 구축은 임원들에게 있어서 낯선 풍경일 수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요한 변화이다. 에이브런트는 "CMO는 데이터가 필요하고 CIO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이다. 협업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CMO가 회사의 IT 부문과 관계를 쌓고 두 부서 사이의 의사소통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결국 대부분의 기업들이 마케터가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의 일부가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랫처는 "결국 팀워크가 순환하게 된다. 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공학자는 마케터의 최신 데이터 문제를 알고리즘으로 전환하며 마케터는 이런 통찰력을 가져다가 새롭거나 개선된 전략으로 바꾼다. 팀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10.26

현대 마케터에게 절실해지는 '빅데이터' 역량

Sarah K. White | CIO
마케터의 핵심 역할 중 하나는 브랜드, 제품, 기업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는 것이다. 바로 이 역할로 인해 데이터 분석이 마케터에게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 분석은 트렌드, 기존의 캠페인, 실패한 계획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AOS(Act-On Software)의 CMO 미쉘 허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숫자, 수치, 지표에 민감한 마케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마케팅 캠페인의 성공이 데이터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꾸는 능력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더 큰 통찰력
강력한 데이터 기술을 갖춘 마케터라면 마케팅 캠페인이 진행되는 방식에 대해 차별화된 통찰력을 갖출 수 있다. 허프에 따르면 현대의 마케터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해 이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유도하는 의미를 찾아 성공을 거두는 방법을 점차 알아가고 있다.

그녀는 "마케터로써 우리는 반드시 캠페인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스토리를 전달하거나 프로필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데이터를 고객 경험을 발전시키는 정보로 전환시키는 것이 우리의 핵심 업무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스파크포스트(SparkPost)의 CMO 조시 에이브런트는 데이터 덕분에 마케터들이 실시간으로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의사 결정의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라고 말했다. 이는 실시간에 가까운 최적화를 가능케 한다. 마케터들이 중요한 판단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는 의미다. 즉 만약 마케터들이 분석 툴을 활용하지 않거나 단순히 표면적 데이터만 취한다면, 그것은 자원 낭비다.

그는 " 애드워즈(AdWords)가 좋은 예이다. 오토-파일럿에 돈을 쓰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후속 활동에서 해당 트래픽의 역할과 연계시키지 못한다면 비용 낭비로 이어지기 십상이다"라고 말했다.

복수의 채널
인터넷이 마케팅에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일례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복수의 기기를 사용하며 때로는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어디에서 유입되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마케터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청중들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시기다. 사용자를 전략적으로 가두는 플랫폼들 때문에 상호작용이 고립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여러 종의 접속 기기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각각의 채널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플랫처가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케터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콘텐츠에 접근하기 위해 애용하는 인기 채널에 대해 늘 배우라고 조언했다.

또 미래의 최고 앱이 무엇일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트위터(Twitter)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공유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미래의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석 플랫폼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플랫처는 강조했다.

성공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판단
마케터의 역할은 이제 "데이터를 이용한 고객의 실제 필요와 경험 파악"까지 아우르게 됐다고 에이브런트가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마케팅 부서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커진다고 해서 반드시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부정적인 트윗(Tweet)이 입소문이 나면서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이 증가할 수 있다. 또는 인터넷에서 자사의 제품에 대한 대화가 늘어날 수도 있다. 당연히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케터는 브랜드가 받고 있는 개입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이런 종류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비틀리(Bitly)의 CTO 롭 플랫처는 "명확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질문에서 실시간 분석 작업이 개시될 수 있다.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데이터 공학을 적용할 때의 목표는 예상치 못한 트렌드는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가 학위보다는 관계가 중요하다
마케터가 기술을 더욱 잘 이해해야 한다고 해서 급히 서둘러 컴퓨터 공학을 부전공할 필요는 없다. 대신에 기업 내의 IT전문가 및 엔지니어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질문이 있거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할 때 누구에게 질문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플랫처가 말했다.

IT와 마케팅 사이의 강력한 관계 구축은 임원들에게 있어서 낯선 풍경일 수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요한 변화이다. 에이브런트는 "CMO는 데이터가 필요하고 CIO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이다. 협업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CMO가 회사의 IT 부문과 관계를 쌓고 두 부서 사이의 의사소통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결국 대부분의 기업들이 마케터가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의 일부가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랫처는 "결국 팀워크가 순환하게 된다. 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공학자는 마케터의 최신 데이터 문제를 알고리즘으로 전환하며 마케터는 이런 통찰력을 가져다가 새롭거나 개선된 전략으로 바꾼다. 팀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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