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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커리어 색깔을 만드는 6가지 방법

2016.10.20 Sarah K. White  |  CIO
기술은 구직 방식만 바꿔 놓은 게 아니라 리크루터와 채용 담당자가 사람을 찾는 방식까지도 바꿔 놓았다. 이러한 변화는 지금이 바로 온라인에서 전문가로서의 당신의 면모를 드러낼 때라는 의미다. 

기업은 평판을 유지하고, 브랜드를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업종에 상관없이 IT분야 종사자들도 기업처럼 평판과 브랜드를 유지하고 보호해야 한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었을 때도 원하는 일자리에 골인할 방법(Get the Job You Want, Even When No One's Hiring)>의 저자이자 경력개발 전문가인 포드 마이어스(Ford R. Myers)는 "온라인 커리어 활동은 지적 재산이나 금융 자산처럼 재산이자 자산이며 자본이다. 조금씩 늘리거나 키우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강조했다.

기술은 구인구직 방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우수 인재가 이력서를 제출하기 기다릴 필요가 없다. 훨씬 쉽게 인재를 찾아 채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 받은 편지함에서 꿈꾸던 일자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리크루터나 채용 담당자가 당신을 발견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마이어스는 온라인 브랜드 구축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기술에 정통하고, 현명하게 자신을 마케팅 할 수 있는 인재'로 기회를 움켜쥘 수 있다. 마이어스는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자신만의 온라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 6가지를 제시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도메인 등록
온라인 커리어 브랜드를 구축하는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의 이름으로 도메인을 등록하는 것이다. 마이어에 따르면, 이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종사하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로 평판을 높이는 방법이다. 또 자신의 웹사이트를 갖고 있으면, 구글 검색에서 더 쉽게 자신을 찾게끔 만들 수 있다. 흔한 이름을 갖고 있다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 웹사이트는 커버 레터나 이력서에서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마이어스는 "목소리와 존재감, 고유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법이다. 또 고객이나 고용주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를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걱정할 필요 없다. 과거 어느 때보다 쉬워졌기 때문이다. 단계별로 따라 하면 시각적으로 인상적이고, 쉽게 탐색하면서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많다.

블로그를 이용한 신뢰도 형성
웹사이트에 통합하거나, 별개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다. 어느 쪽이든 평판을 높이고 싶다면 블로그를 시작해야 한다. 자기 생각, 산업 동향을 다루는 블로그, 또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록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성과에 대한 증거 자료를 게시할 수도 있다. 또는 고객의 '말'을 게시해 전문성을 입증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이어스에 따르면, 고용주는 통찰력 있는 리더와 전문가를 원하며 문제 해결사 또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제대로 활용만 하면 강력한 커리어 정체성으로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다. 자신이 고용주를 찾는 대신 고용주가 자신을 찾도록 만들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신뢰도를 높이면, 고용주는 당신을 기술 동향에 정통하며 스스로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터로 판단할 것이다. 또 자신이 보유한 지식과 역량을 입증할 수 있다.

온라인 이력서
아직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력서를 옮기지 않았다면, 링크드인 같은 플랫폼 이용을 고려해야 한다. 링크드인은 수상 경력(성과)과 기술력, 교육, 전문성을 읽기 쉬운 형태로 정리해주는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더 자세하고 종합적인 이력서를 원한다면, 웹사이트에 개인 이력서를 게시할 수 있다.

고용주가 링크드인 등 당신의 활발한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부정적으로 판단할지 걱정할 필요 없다. 2005년에는 이를 불성실한 것으로 간주했었다. 심지어는 해고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마이어스는 "지금 고용주들은 모든 직장인들이 링크드인 프로필을 갖고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는 기술이 개인 및 직장 생활의 주요 버팀목이 되면서 바뀐 또 다른 커리어 트렌드다.


온라인 네트워킹(인맥 구축)
마이어스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일궈내고 싶다면 네트워킹(인맥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그는 "숨을 쉬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네트워킹 하지 않으면 커리어가 죽는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기술 덕분에 과거 어느 때보다 네트워킹이 쉬워졌다. 트위터, 링크드인,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동료, 동창, 업계 리더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런 네트워킹 도구를 이용해 온라인 브랜드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더 잘 팔리는' 인재가 될 수 있다. 이런 플랫폼을 이용해 기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동시에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도 있다.

마이어스는 "온라인 커리어 색깔을 확실히 하면 성공적으로 네트워킹 할 수 있다. 미리 자신을 알렸고, 신뢰도와 선호도를 높인 상태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일대일 미팅의 생산성과 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전문성 유지
온라인 커리어 브랜드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 항상 전문성(프로페셔널리즘)을 유지하는 것이다. 또 누구나 공개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공유나 연결을 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프로필을 일반에 공개할 때는 더 그렇다.

마이어스는 고용주나 동료, 고객에 대해 나쁜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공개된 계정으로 업무 시간 동안 일자리를 찾아서도 안 된다. 또 확신이 들지 않는 게시물은 게시하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도 피해야 한다. 정치, 도덕, 종교 관련 내용도 마찬가지다. 이런 것은 사적인 소셜 미디어 계정용이다.

자신을 모니터링 하라
온라인에서 자신을 모니터링 하라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온라인 이미지 유지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마이어스는 구글 얼럿(Google Alert)에서 인터넷에 자신의 이름이 뜰 때 이를 알려주도록 설정하라고 충고했다. 그러면 자신, 또는 사업주라면 자신의 사업체에 대한 글(게시물)을 계속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이미지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누군가 이름을 검색하는 것을 개인 브랜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마이어스는 "온라인 정체성을 최적화하는 열쇠는 자신과 자신의 전문 역량에 대해 일관되면서도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메시지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방해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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