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5

CIO의 비밀 무기 : 믿을 만한 조언자

Clint Boulton | CIO
믿을 만한 조언자를 가지고 있는가? 때로는 벤더일 수도 있고 때로는 전 동료였던 이일 수도 있다. CIO가 믿고 상담할 수 있는 조언자는 CIO에게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다. 

현대 사회의 CIO라면 모두가 외부 협력 업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거의 모든 산업을 갈아 엎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에서 적절한 도움은 찾기란 갈수록 어려워졌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 북미 사업부의 IT 총괄인 미하이 스트루시비치는 전통적 리서치 회사들이 변화의 속도를 감당하는데 힘들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경우 전통적인 리서치 회사, 컨설팅 회사, 자신의 동료들에게 의지하고 있지만, 부동산 분야에 이해를 갖고 있고 회사의 사업에 기술을 적용하는 법에 능통한 어드바이저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스트루시비치는 “어드바이저가 몇 군데 있지만, 성과를 얻기는 갈수록 어렵다”고 말했다. 

IDG의 ‘2019년 CIO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건의료, 제조, 소매, 여타 업종에 걸쳐 683명의 CIO가운데 90% 이상이 새로운 기술, 공정, 기법을 탐색하는데 ‘신뢰할 만한 어드바이저’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IT 리더들이 인맥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법을 공유한다. 

거래처 선정 
USDA 농촌생산보존사업센터(USDA Farm Production and Conservation Business Center)의 최고 서비스 딜리버리 및 사업 총괄인 챠트 셔리던은 잘못된 기술 및 기술 거래처에 투자하는 위험이 실존한다고 말했다. 

셔리던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나우 등의 전략적 벤더는 물론이고 연방정부 외부의 여타 상업 주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셔리던은 앤더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Insight Venture Partners)의 벤처 자본가들과도 만나 이들이 투자 중인 기술과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러다 보면 큰 가치를 지닌 ‘믿을만한 어드바이저’를 찾을 수 있다. IT리더가 오랜 시간 동안 간신히 수집한 사람들이다. 여기에는 ‘열띤 논쟁’을 벌일 수 있는 다양한 경력 단계에 있는 이전의 소수의 동료들을 포함한다. 이들 어드바이저는 셔리던이 리더십 맹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셔리던은 변화 관리 및 여타 문제에 있어서도 IT 인맥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조언 : 전략적 벤더가 고용한 업종 실무자와 긴밀히 협조하라. 이들은 특정 업무 계통에 날카로운 혜안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기업들이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연구하라. 매출 침체로 허우적거리는 기술 기업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경계하라. 

벤더의 역량을 활용하라 
전략적 벤더는 중대한 기술 이니셔티브를 위한 소중한 어드바이저가 될 수 있다. 결국, 이들은 CIO의 성과에 기정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사업에 있어 고객의 IT 프로젝트 성공은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의 돼지고기 제품 공급업체인 150억 달러 가치의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가 몇몇 ERP시스템을 전세계에 걸쳐 SAP의 S/4 HANA라는 단일 인스턴스로 통합하려 할 때 CIO인 줄리아 앤더슨은 Dell테크놀로지스가 소유한 기술 호스팅 업체인 버츄스트림(Virtusertream)에 크게 의존했다. 

버츄스트림은 SAP 시스템 운영에 전문화된 회사로서 스미스필드가 HANA를 호스팅하는 버추스트림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 웹 서비스 등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완수하는데 기여하면서 신뢰성 있는 거래처로 증명됐다. 앤더슨은 “버츄스트림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법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라는 가치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버츄스트림이 스미스필드의 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HANA에 안착하는데 기여했고, 아울러 가상 머신 이용 및 비용을 관리해주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HANA로의 마이그레이션에 의해 스미스필드가 앞으로 3년 동안 3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그레이션 외에도, 스미스필드는 버츄스트림의 제품 로드맵에서 우선 순위를 차지했고, 이는 자체 클라우드 운영에 대해 통지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앤더슨은 말했다. 

조언 : 세심한 프로젝트 거버넌스에 의해 변화 관리에서 앞서가라. 앤더슨은 한가지 핵심 사항으로 스미스필드가 HANA로 이동할 때 뒤쳐지는 직원이 없도록 하는 것을 들었다. 앤더슨은 “적절한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컨설팅 회사와의 교류 
유감스럽지만, 모든 CIO가 스미스필드의 앤더슨처럼 원활한 이전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ERP 마이그레이션을 소개하는 언론 기사를 찾기가 어려운 것인지 모르겠다. 여기서 스트루시비치의 지적으로 되돌아간다. 즉 CIO는 누가 믿을만한 어드바이저인지 어떻게 알 것인가? 

스트루시비치는, 최근 동료들과 만난 자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ERP 마이그레이션 같은 기반 프로젝트로부터 시작해 AI 이니셔티브 같은 최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이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CIO는 어떨까? 그런 경우, 스트루시비치는 조직마다 IT 성숙도 곡선이 다르기 때문에 CIO는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CIO에게, 해답은 슬랄럼 빌드(Slalom Build)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소규모 업체일 수도 있다. 슬랄럼 빌드는 CIO, CTO, 여타 임원이 기술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사업 성과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디지털 컨설팅 및 구현 협력업체이다. 

슬랄럼은 디자인 씽킹, 애자일 개발, 데브옵스 등의 접근법을 적용하면서 하야트, 티-모바일, 존 디어, 테라데이터 같은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기여했다고 슬랄럼 빌드의 총괄 매니저 마이크 코던은 말했다. 

예를 들어, 슬랄럼은 테라데이터가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SaaS 서비스를 구축하고 판매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는 애자일 개발로의 전환을 요구했고, 슬랄럼은 2주 스프린트 내에 코딩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구성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슬랄럼은 테라데이터 엔지니어들에게 지식을 전수하면서 관리를 완전히 이임했다. 코던은 “이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조언 : 적절한 협력자를 선택해 약속된 성과를 도출한 CIO는 다시 이들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믿을만한 어드바이저가 될 것이다. 코던은 “이들은 비즈니스 이네이블러로 비춰질 것이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어렵다 
스트루시비치는 여전히 회의적이다. 컨설턴트를 고용해 애자일 프로세스에서 직원을 훈련시킬 수 있지만, ‘제동 장치’를 제대로 설계하지 않으면, 현업 부분을 예기치 않게 뒤쳐지게 할 수 있고, 따라서 마찰과 분노를 낳는다는 것이다. 

이상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실행되는 속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핵심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견인할 특수한 비즈니스 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인가? 이를 알기는 정말 쉽지 않다. 

스트루시비치는 “하나의 개인이나 조직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하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변화의 속도는 누구에게나 버겁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9.02.25

CIO의 비밀 무기 : 믿을 만한 조언자

Clint Boulton | CIO
믿을 만한 조언자를 가지고 있는가? 때로는 벤더일 수도 있고 때로는 전 동료였던 이일 수도 있다. CIO가 믿고 상담할 수 있는 조언자는 CIO에게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다. 

현대 사회의 CIO라면 모두가 외부 협력 업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거의 모든 산업을 갈아 엎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에서 적절한 도움은 찾기란 갈수록 어려워졌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 북미 사업부의 IT 총괄인 미하이 스트루시비치는 전통적 리서치 회사들이 변화의 속도를 감당하는데 힘들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경우 전통적인 리서치 회사, 컨설팅 회사, 자신의 동료들에게 의지하고 있지만, 부동산 분야에 이해를 갖고 있고 회사의 사업에 기술을 적용하는 법에 능통한 어드바이저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스트루시비치는 “어드바이저가 몇 군데 있지만, 성과를 얻기는 갈수록 어렵다”고 말했다. 

IDG의 ‘2019년 CIO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건의료, 제조, 소매, 여타 업종에 걸쳐 683명의 CIO가운데 90% 이상이 새로운 기술, 공정, 기법을 탐색하는데 ‘신뢰할 만한 어드바이저’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IT 리더들이 인맥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법을 공유한다. 

거래처 선정 
USDA 농촌생산보존사업센터(USDA Farm Production and Conservation Business Center)의 최고 서비스 딜리버리 및 사업 총괄인 챠트 셔리던은 잘못된 기술 및 기술 거래처에 투자하는 위험이 실존한다고 말했다. 

셔리던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나우 등의 전략적 벤더는 물론이고 연방정부 외부의 여타 상업 주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셔리던은 앤더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Insight Venture Partners)의 벤처 자본가들과도 만나 이들이 투자 중인 기술과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러다 보면 큰 가치를 지닌 ‘믿을만한 어드바이저’를 찾을 수 있다. IT리더가 오랜 시간 동안 간신히 수집한 사람들이다. 여기에는 ‘열띤 논쟁’을 벌일 수 있는 다양한 경력 단계에 있는 이전의 소수의 동료들을 포함한다. 이들 어드바이저는 셔리던이 리더십 맹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셔리던은 변화 관리 및 여타 문제에 있어서도 IT 인맥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조언 : 전략적 벤더가 고용한 업종 실무자와 긴밀히 협조하라. 이들은 특정 업무 계통에 날카로운 혜안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기업들이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연구하라. 매출 침체로 허우적거리는 기술 기업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경계하라. 

벤더의 역량을 활용하라 
전략적 벤더는 중대한 기술 이니셔티브를 위한 소중한 어드바이저가 될 수 있다. 결국, 이들은 CIO의 성과에 기정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사업에 있어 고객의 IT 프로젝트 성공은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의 돼지고기 제품 공급업체인 150억 달러 가치의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가 몇몇 ERP시스템을 전세계에 걸쳐 SAP의 S/4 HANA라는 단일 인스턴스로 통합하려 할 때 CIO인 줄리아 앤더슨은 Dell테크놀로지스가 소유한 기술 호스팅 업체인 버츄스트림(Virtusertream)에 크게 의존했다. 

버츄스트림은 SAP 시스템 운영에 전문화된 회사로서 스미스필드가 HANA를 호스팅하는 버추스트림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 웹 서비스 등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완수하는데 기여하면서 신뢰성 있는 거래처로 증명됐다. 앤더슨은 “버츄스트림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법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라는 가치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버츄스트림이 스미스필드의 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HANA에 안착하는데 기여했고, 아울러 가상 머신 이용 및 비용을 관리해주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HANA로의 마이그레이션에 의해 스미스필드가 앞으로 3년 동안 3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그레이션 외에도, 스미스필드는 버츄스트림의 제품 로드맵에서 우선 순위를 차지했고, 이는 자체 클라우드 운영에 대해 통지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앤더슨은 말했다. 

조언 : 세심한 프로젝트 거버넌스에 의해 변화 관리에서 앞서가라. 앤더슨은 한가지 핵심 사항으로 스미스필드가 HANA로 이동할 때 뒤쳐지는 직원이 없도록 하는 것을 들었다. 앤더슨은 “적절한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컨설팅 회사와의 교류 
유감스럽지만, 모든 CIO가 스미스필드의 앤더슨처럼 원활한 이전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ERP 마이그레이션을 소개하는 언론 기사를 찾기가 어려운 것인지 모르겠다. 여기서 스트루시비치의 지적으로 되돌아간다. 즉 CIO는 누가 믿을만한 어드바이저인지 어떻게 알 것인가? 

스트루시비치는, 최근 동료들과 만난 자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ERP 마이그레이션 같은 기반 프로젝트로부터 시작해 AI 이니셔티브 같은 최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이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CIO는 어떨까? 그런 경우, 스트루시비치는 조직마다 IT 성숙도 곡선이 다르기 때문에 CIO는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CIO에게, 해답은 슬랄럼 빌드(Slalom Build)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소규모 업체일 수도 있다. 슬랄럼 빌드는 CIO, CTO, 여타 임원이 기술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사업 성과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디지털 컨설팅 및 구현 협력업체이다. 

슬랄럼은 디자인 씽킹, 애자일 개발, 데브옵스 등의 접근법을 적용하면서 하야트, 티-모바일, 존 디어, 테라데이터 같은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기여했다고 슬랄럼 빌드의 총괄 매니저 마이크 코던은 말했다. 

예를 들어, 슬랄럼은 테라데이터가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SaaS 서비스를 구축하고 판매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는 애자일 개발로의 전환을 요구했고, 슬랄럼은 2주 스프린트 내에 코딩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구성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슬랄럼은 테라데이터 엔지니어들에게 지식을 전수하면서 관리를 완전히 이임했다. 코던은 “이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조언 : 적절한 협력자를 선택해 약속된 성과를 도출한 CIO는 다시 이들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믿을만한 어드바이저가 될 것이다. 코던은 “이들은 비즈니스 이네이블러로 비춰질 것이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어렵다 
스트루시비치는 여전히 회의적이다. 컨설턴트를 고용해 애자일 프로세스에서 직원을 훈련시킬 수 있지만, ‘제동 장치’를 제대로 설계하지 않으면, 현업 부분을 예기치 않게 뒤쳐지게 할 수 있고, 따라서 마찰과 분노를 낳는다는 것이다. 

이상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실행되는 속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핵심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견인할 특수한 비즈니스 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인가? 이를 알기는 정말 쉽지 않다. 

스트루시비치는 “하나의 개인이나 조직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하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변화의 속도는 누구에게나 버겁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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