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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클라우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서 꼭 피해야 할 실수 3가지

2018.06.20 David Linthicum  |  InfoWorld
수많은 기업 IT 부서가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록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차이는 있지만, PaaS와 IaaS, SaaS를 모두 포함해 글로벌 2000대 기업 중에 약 20%가 마이그레이션을 한 것으로 본다.

이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공통된 실수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여기 필자가 본 가장 많은 실수 세 가지를 소개한다. 사실 이런 실수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만 알면 쉽게 피할 수 있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실수 1. 순수한 ‘들어 옮기기’ 실행
이른바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 방식은 코드와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사한 플랫폼으로 단순히 옮기는 방법으로, 보통 수정을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는다. 이런 접근법은 처음에는 시간과 돈을 절약해 주지만, 기업이 가야 할 곳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일부 클라우드 네이티브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클라우드화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적의 방식으로 사용하는 데 필수적이다. 클라우드화해야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의 이점을 이용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런 방식의 마이그레이션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는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기업은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으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옮긴다. 그리고 1년 또는 2년 후에 이렇게 그냥 옮긴 애플리케이션의 호스팅 비용을 보고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수정한다.

그저 ‘들어다 옮기기’보다는 문전에서 적절한 작업을 하는 것이 훨씬 좋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실수 2.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다
리프트 앤 시프트만큼이나 많이 저지르는 비슷한 실수는 마이그레이션 후 데이터베이스 관련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것이다. 비용과 관계없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 결과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베이스에 너무 큰 비용을 들이게 된다.

이런 데이터베이스의 비효율성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마이그레이션한 의미를 훼손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더 나은 데이터베이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용도로 만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는 더 나은 서비스와 성능을 크게 절감된 비용으로 제공한다.

물론 기업의 용도에 따라 어떤 데이터베이스가 적합한지는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환경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선택안 중 하나로 반드시 고려하기 바란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실수 3. 데브옵스와의 통합 회피
이 실수는 듣기보다 훨씬 크다. 클라우드 팀은 너무나 자주 데브옵스팀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 때문에 클라우드가 어떻게 데브옵스 툴과 프로세스를 만족하는지에 관한 단절이 생긴다.

이 엄청난 실수는 수백만 달러의 생산성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공연한 실수이다. 기업은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데브옵스 툴 체인과 테스트, 배치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묶을 수 있다.

언젠가는 클라우드와 데브옵스 통합을 처리해야만 한다. 따라서 당장하지 않는 것을 깡통을 도로에 차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데브옵스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전면에 놓지 않는 것은 비 클라우드 플랫폼 배치로도 만족하는 기대치를 설정했다는 의미인데, 요즘은 보기 힘든 경우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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