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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소셜 분석 플랫폼 래디안6 한국 진출

2012.05.31 편집부   |  ITWorld KR
포춘 글로벌 100대 기업 중 50%가 사용하는 세계 1위의 소셜 분석 플랫폼 래디안6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래디안6의 국내 리셀러인 ㈜에스엠투네트웍스는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일즈포스닷컴의 래디안6 한국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국내의 소셜 분석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래디안6는 2006년 4월 캐나다에서 설립된 소셜 분석 업체로,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소셜 미디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발전해왔다. 델, GE, 코닥, UPS 등 유명 글로벌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세일즈포스닷컴에 공식으로 인수됐다.
 
에스엠투네트웍스의 김백기 부사장은 래디안6의 특징을 “홍보, 브랜딩, 고객 서비스, 가망고객 발굴을 위해 고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정의하면서, 특히 단어, 구문에 대한 다양한 조건 검색 기능이 타 소셜 분석 툴과는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위젯과 관리 플랫폼을 통해서 모니터링부터 분석, 고객 대응까지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도 래디안6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세일즈포스닷컴의 아시아퍼시픽 부사장인 찰리 우드는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고객과 소비자의 관계 형성 방식을 바꾸었는지 설명하면서, 래디안6가 고객 반응 및 시장 트렌드, 경쟁사를 파악해 이런 정보를 영업과 서비스,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서비스로서 소셜 미디어 분석에 대한 글로벌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분석 대상 데이터의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한글 지원을 위한 R&D를 운영하는 등 각 지역의 정확한 소셜 분석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의 부상으로 여기서 언급되는 내용들이 여론에 많은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소셜 분석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대선을 맞아 정치인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도 높아져 올 한해 국내의 소셜 분석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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