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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소셜, 클라우드에 관심 많으나 투자는 저조" 오라클

2013.03.18 Patrick Budmar  |  ARN
기업들이 빅 데이터, 소셜 네트워크, 클라우드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IT예산을 결정할 때에는 유지보수에 좀 더 많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의 연사로 나선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밥 에반스는 IT예산의 80%가 시스템 유지보수에 쓰이며 이 중 35~65%는 시스템 통합에 지출된다고 밝혔다.

IT예산의 나머지 20%만이 새로운 기능 추가에 쓰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론은 경쟁력을 향상시키지 않는 상품에 매출의 4%가 쓰인다는 것이다"라고 에반스는 강조했다.

오늘날 기업의 당면과제 가운데, 소셜 미디어가 자사의 브랜드 명성에 중대하거나 민감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목한 기업들은 65%로 집계됐다.

2014년까지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되도록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무려 90%에 이르렀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90%가 2013년 말까지 빅 데이터 전략이 수립할 것"이라고 에반스는 전망했다.

클라우드에 대해서 기업 임원 80%는 더 나은 민첩성과 혁신을 위한 발판으로 이 기술을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반스가 바라보는 시장을 변화시키는 트렌드에는 글로벌화가 포함돼 있다. 그에 따르면, 2012년 90억 개로 추정되는 인터넷 기기의 수는 2020년에는 500억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세계 인구 60억 명이 모바일 가입자가 된다는 뜻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세계 인구의 87%가 현재 모바일 가입자며, 이는 매년 78%씩 증가하고 있다"라고 에반스는 전했다.

에반스는 2020년까지 데이터가 50배 증가한다고 밝히며 특히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는 최근 2년 동안 90%의 데이터가 생성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소셜 네트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5%의 소비자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댓글로 표현하고 있으며 86%는 다시는 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94%는 조금 더 나은 경험에 돈을 더 낼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네트워크는 비즈니스의 한 형태며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경험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에반스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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