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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Paul Heltzel  |  CIO


센차(Sencha)의 제품관리 책임자인 고텀 아그라왈은 “프로그레시브 웹 앱과 같은 기술들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웹 경험을 네이티브에 가깝게 만들었다. 머지 않아 모바일 앱 개발에서도 특히 기업에서는 웹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플랫폼 간 개발에 따른 이익이 확실하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애디슨 그룹(Addison Group)의 IT 채용매니저인 칸다스 머피는 오픈소스 플랫폼에 얼마나 익숙한가가 관건이라면서 “오픈소스 개발 트렌드가 확장되고 있다.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는 기존의 플랫폼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업들이 이 동향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AI 및 딥러닝 엔지니어 
AI가 작업 속도를 높이고 통찰을 제시함에 따라 이 분야는 새로운 인재에 굶주려 있다. 자동화와 자율주행 같은 분야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곧 딥러닝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퓨전(Bitfusion)의 CEO인 수부 라마는 “오늘날 AI와 딥러닝에 관련된 일자리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는 많은 반면 공급은 매우 제한적이다. 급여도 정말 좋고 어떤 경우에는 더 많이 받기도 한다. 그러니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변화에 투자할 생각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AI,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다루는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금방 줄어들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빌라너스터는 “예측분석, 딥러닝, 머신러닝 및 AI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들 직업은 향후 수년 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별화를 꾀하려면, 제한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딥러닝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찾아보는 것을 검토해볼 수 있다. 솔비(Solvvy)의 CTO인 메흐디 사마디는 "우리가 아는 한 제한된 양의 데이터만 이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때문에 여러 유형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제한을 받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접근법을 찾거나 제한된 데이터에서 배울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새로운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다른 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데이터로부터 학습하고 학습 알고리즘을 전달하는 것은 엔지니어들에게 유망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보안 분석가
글로벌 이그제큐티브 솔루션 그룹(Global Executive Solutions Group)의 사이버 보안 실무 책임자 제프 프리스는 기업들이 사건당 수백 만 달러가 소요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위반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메우기 위한 일자리가 많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만 2020년까지 200만 개 이상의 자리들이 사람을 찾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사내 사이버 보안 인력을 채용하려는 노력과 함께 기업들은 해킹 데이터 침해, 랜섬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고 프리스는 전했다.   

보안 분석가들은 깊이보다는 보다 광범위한 기술을 가진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하며 고용을 하는 회사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프리스는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정보보안에 관한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이해당사자들을 상대하고 이사진들과 대화하는 데 필요한 대인관계 기술도 구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물인터넷 엔지니어
사물인터넷 기기들은 대부분 정리되어 있지 않은 데이터를 쏟아낸다. 기업들은 즉시 그러한 정보를 수집하여 파악하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랜드스타드(Randstad)의 채용담당 부사장인 디노 그리고라카키스는 "IoT 엔지니어로 일하는 것은 지금이나 미래에나 기회가 많다. 그 자리는 급여가 아주 좋다.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일을 직접 하지는 않는 것을 선택하더라도 IoT 경험은 정보 기술 산업 내에서 구직자들이 경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VR/AR 개발자
CA 테크놀로지의 제품 책임자인 에이멘 세이예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뮬레이션 및 훈련에서 기술 전문가에게 기회가 많다고 진단했다.

세이예드는 "기업들이 몰입식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놀라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기 시작할 것이다. 실제로 가트너는 2020년까지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몰입형 솔루션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중 2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맥아피 CTO이자 현재 프로텍트와이즈(ProtectWise)의 CEO인 스콧 체이신은 VR 기반의 사이버 보안이 위협을 더욱 잘 식별하는 방법이자 익숙한 몰입식 경험을 사용한다고 극찬했다. 

VR 기반의 사이버보안 앱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에 몸담고 있는 체이신은 "사고에 대응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기업들은 감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적이고, 가상 환경이 제2의 본성인 신세대 분석가들을 활용함으로써 인재 격차를 보다 잘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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