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데이터센터 / 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부담 덜 주는 빅 데이터 처리 솔루션 등장

2014.02.26 Thor Olavsrud  |  CIO
워크로드를 최적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빅 데이터 워크로드는 컴퓨팅 리소스를 크게 잡아먹어 데이터센터에 심각한 정체를 일으킬 수 있다. 어댑티브 컴퓨팅(Adaptive Computing)의 빅 워크플로우(Big Workflow)는 데이터센터가 빅 데이터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HPC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빅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은 엄청난 양의 컴퓨팅 로드를 흡입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특정 시점에 시작해서 시간 내에 끝내는 활동들을 무력화시키기도 한다.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기술 컴퓨팅 환경 전문 업체인 어댑티브 컴퓨팅의 CEO 롭 클라이드는 "빅 데이터가 실제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방법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일부 요구사항을 바꾸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존의 데이터센터는 평형과 가동 시간 달성에 대해 매우 많이 있다"라고 클라이드는 전했다.

"빅 데이터 측면에서 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게 없으면 당신은 정체 현상을 실제로 끝내야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최근 어댑티브 컴퓨팅은 대기업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주고자 고성능 컴퓨팅(HPC)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빅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발표했다.

“빅 워크플로우는 데이터센터가 베어 메탈, 가상화 기기, 기술 컴퓨팅 환경(HPC와 하둡 등), 클라우드(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워크로드 수요로 받아들이는 단일 생태계로서 다양한 환경(오픈스택 등)에 얽매이지 않는 플랫폼 등 모든 활용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어댑티브 컴퓨팅의 모압 HPC 스위트(Moab HPC Suite)와 모압 클라우드 스위트(Moab Cloud Suite)에서 구동된다”라고 클라이드는 밝혔다.

이는 데이터센터가 비용, 복잡성, 오류를 줄이면서 처리량과 생산성을 높이는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도록 분석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도록 해준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SLA를 보장하고 가동시간을 극대화하며 서비스 제공과 공정한 자원 할당을 증명할 수 있다.

"HPC와 클라우드의 충돌과 관련한 데이터의 폭발은 빅 데이터 분석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클라이드는 말했다. "빅 데이터에 대한 빅 워크플로우의 접근 방식은 BI를 신속하고 정확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뚜렷한 경쟁우위도 가져다 준다. 빅 워크플로우는 전 산업의 기업이 경기 변화와 데이터 주도형 의사결정을 고무시키는데 빅 데이터를 활용하게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재해 발생시에도 SLA 충족
빅 워크플로우로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는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솔루션 제공 업체다.

디지털글로브는 45억 제곱 킬로미터 이상의 지구 이미지들을 보관하고 있다. 매년 이 회사는 2페타바이트 규모로 원시 이미지 파일을 추가해 현재 신 제품의 8페타바이트고 바꿨다.

이 회사는 방위, 정보, 시민 단체, 매핑 및 분석, 환경 모니터링, 석유 및 가스 탐사, 인프라 관리, 인터넷 포털 및 검색 기술 등 다양한 용도를 지원하며 기업과 전세계 정부기관들에게 위성 영상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글로브의 분석은 대형 박스 유통사가 주차장에 있는 차의 적체량을 분석하는 일도 하지만, 호주의 산물, 태국의 홍수나 태풍, 미국 동부해안의 허리케인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생명을 구하는 정보와 응급 대처를 제공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초기 대응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는 동안 이 회사는 자사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자신들의 데이터센터에 어떻게 전력을 공급하고 개인들의 피해를 줄일지를 결정하는 것을 도울 수도 있다.

"90분 이내에 응답해야 SLA를 준수할 수 있다"라고 클라이드는 말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글로브는 고립된 자원의 사일로를 분석하고 워크플로우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빅 워크플로우를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글로브의 수석 아키텍트 제이슨 부촐츠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모압 덕분에 대응할 수 있었다. 빅 워크플로우로 우리는 기존 인프라에 새로운 자원을 추가하지 않고 좀더 빠르게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