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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Sharon Florentine  |  CIO
2020년이 시작되면서 CIO는 전략적 비즈니스 업무에서 더 많은 책임을 떠안게 되었다. 이들은 사이버 보안, 데이터 과학 및 애널리틱스, AI/머신러닝과 연관된다. 책임이 증가하면서 운영상의 어려움도 나타났다. 게다가 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는데 필수적인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Getty Images Bank


최근 <CIO>는 ‘2020 CIO 현황’ 연구에서 679명의 IT책임자와 250명의 IT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각각 37%와 35%의 IT리더들이 올해 IT투자를 견인할 가장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경험 개선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외한 IT투자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사이버보안 강화(33%), 비즈니스 프로세스 트랜스포메이션(30%), 수익성 개선(24%)이었다. 

이러한 우선순위 계획은 무엇보다 인재 수요에서 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Enterprise Strategy Group, ESG)의 연구 및 애널리스트 서비스 수석 부사장인 존 맥나이트는 “변하지 않은 현실이 있다면 그것은 인재 영입 경쟁이 계속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다”라고 밝혔다. 

맥나이트는 “사이버보안 분야는 지난 5년 동안 상시적으로 인재 부족에 시달렸다.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세계에서 IT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현하며, 운영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CIO>의 ‘2020 CIO 현황’ 연구에서 드러난 충원하기 어려운 12가지 IT직종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아울러 이들 직무의 수요가 왜 이렇게 높으며 이들을 충원하면서 겪은 어려움은 무엇인지도 이야기할 것이다.  

채용 난도 ‘갑’ IT직종 12선
데이터 과학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고, 올해의 설문 조사에서는 사이버 보안 기술이 1위를 차지했다. 39%의 IT 리더가 2020년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예상했던 IT직종이다. 이는 지난해의 33%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변화가 있다. 디자인씽킹, 데브옵스, 애자일 기술 역시 영입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부분적으로 CIO가 제품 및 고객에 치중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음은 IT리더가 올해 가장 채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12가지 IT분야다. 

1. 사이버보안: 39%
2. 데이터 과학/애널리틱스: 35%
3. AI/머신러닝/RPA: 31%
4. 클라우드 서비스/통합: 18%
5. 레거시 기술: 18%
6. 데브옵스/데브섹옵스/애자일 프로세스: 17%
7. 사물인터넷: 17%
8. 클라우드 아키텍처: 16%
9. 디자인씽킹/UX: 16%
10.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15%
11. 애플리케이션 개발: 15%
12. 멀티클라우드 관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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