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6

일문일답 | "클라우드, IT 아웃소싱 전체 시장의 1/3까지 잠식" ISG 존 케펠

Stephanie Overby | CIO
IT 서비스 시장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아웃소싱 컨설팅 기업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가 회사의 분기별 시장 인덱스를 ‘as-a-service’ 분야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확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IaaS와 SaaS 활동이 포함된 서비스형 시장은 이제 글로벌 소싱 서비스 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2014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ISG는 점차 많은 업무가 자동화되고 클라우드로 이행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ISG EMEA 및 아시아 사장 존 케펠과 만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속한 등장, 특히 IaaS 거래의 가파른 증가, 디지털 혁신에서 클라우드의 새로운 역할, 전통적인 IT 아웃소싱 시장의 미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CIO닷컴: 서비스형 상품의 활용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의 얼마나 큰 부분을 점유하는지 확인하고 놀랐는가?

존 케펠 ISG EMEA 및 아시아 사장: '놀랐다'는 표현이 그리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서비스형 부문이 전통적인 서비스의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는 점은 예측된 사실이다. 우리는 많은 클라이언트 작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알고 있었고 이런 증가하는 변화에 대한 경험적 측정을 시작할 때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공식적으로 우리 [인덱스]의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다.

클라우드의 확산 요인은 지난 3년 동안 눈에 띄게 바뀌었다. 처음에는 아웃소싱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용 절감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약 18개월 전부터 진정한 클라우드 혁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업 혁신 프로세스의 하나로 민첩성을 크게 높이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도입 요인으로 부상했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해 자사의 디지털 혁신 계획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는 많은 신규 서비스의 근간으로 동작하고 있다.

보고서는 모든 비즈니스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 2분기 중 전통적인, 또는 서비스형 IT 활동으로는 무엇이 있었는가?

전통적인 소싱과 서비스형 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2/4분기에 전체적인 시장 가치는 2% 감소한 7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1/4분기와 비교하여 시장은 9% 침체되었지만 여전히 지난 5분기 평균인 약 80억 달러의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전통적인 소싱 분야에서 이번 분기의 ACV(Annual Contract Value)는 5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던 2013년 4/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신규 범위 시장(new scope market), 특히 IT 아웃소싱 부문의 부진이 주 원인이었다. 신규 범위 시장은 2013년 2/4분기 이후로 최저 ACV를 기록했다. 이는 구조조정 활동의 약화로 인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반면에 서비스형 시장의 가치는 지난 해보다 45% 증가했다. IaaS는 연간 70%의 활발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SaaS는 지난 해 동기 대비 16%라는 소소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IaaS는 서비스형 시장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IaaS와 SaaS 사이의 격차는 2014년 말 이후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두 분야의 이러한 추세가 얼마 동안 유지될까?

서비스형 부문은 엄청난 성장 궤도에 올라 있으며 당분간 빠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SaaS 시장은 많은 통합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편될 것이다. 한편, 해당 부문에서 활발한 인수활동이 나타나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소싱 시장은 2/4분기에 쇠퇴했으며 우리가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제법 탄탄했던 2015년 4/4분기와는 비교조차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소싱 시장과 서비스 시장을 모두 포함하면 ACV가 높은 한 자리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궁극적으로 전통적인 IT 아웃소싱의 종말을 보게 될 것인가?

지금까지 언급한 많은 서비스형 제공물의 특성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만 실현된다. 일반적으로 수 백, 수 천, 수 백만 명의 구매자들이 멀티테넌트(Multi-tenant)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워크데이(Workday), 세일즈포스(Salesforce), 서비스나우(ServiceNow) 등 오직 일부 제공자만이 이런 수준의 규모와 혁신을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형 모델로의 이행으로 인해 전통적인 소싱 기업에게 심각한 문제가 일부 발생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통적인 시장의 종말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많은 제공자들이 기업을 혁신하여 자사의 제공 모델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을 수용 및 활용하고 있다. 그들은 유기적인 인수를 통해 이런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속도가 빠르고 남보다 앞서 나가는 기업도 있다.

구매 기업의 관점에서는 서비스형 소싱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혁신 방안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조직 내에서 클라우드 규모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클라우드 기반 및 레거시(Legacy) 서비스 상품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ciokr@idg.co.kr
 



2016.07.26

일문일답 | "클라우드, IT 아웃소싱 전체 시장의 1/3까지 잠식" ISG 존 케펠

Stephanie Overby | CIO
IT 서비스 시장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아웃소싱 컨설팅 기업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가 회사의 분기별 시장 인덱스를 ‘as-a-service’ 분야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확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IaaS와 SaaS 활동이 포함된 서비스형 시장은 이제 글로벌 소싱 서비스 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2014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ISG는 점차 많은 업무가 자동화되고 클라우드로 이행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ISG EMEA 및 아시아 사장 존 케펠과 만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속한 등장, 특히 IaaS 거래의 가파른 증가, 디지털 혁신에서 클라우드의 새로운 역할, 전통적인 IT 아웃소싱 시장의 미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CIO닷컴: 서비스형 상품의 활용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의 얼마나 큰 부분을 점유하는지 확인하고 놀랐는가?

존 케펠 ISG EMEA 및 아시아 사장: '놀랐다'는 표현이 그리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서비스형 부문이 전통적인 서비스의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는 점은 예측된 사실이다. 우리는 많은 클라이언트 작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알고 있었고 이런 증가하는 변화에 대한 경험적 측정을 시작할 때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공식적으로 우리 [인덱스]의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다.

클라우드의 확산 요인은 지난 3년 동안 눈에 띄게 바뀌었다. 처음에는 아웃소싱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용 절감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약 18개월 전부터 진정한 클라우드 혁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업 혁신 프로세스의 하나로 민첩성을 크게 높이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도입 요인으로 부상했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해 자사의 디지털 혁신 계획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는 많은 신규 서비스의 근간으로 동작하고 있다.

보고서는 모든 비즈니스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 2분기 중 전통적인, 또는 서비스형 IT 활동으로는 무엇이 있었는가?

전통적인 소싱과 서비스형 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2/4분기에 전체적인 시장 가치는 2% 감소한 7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1/4분기와 비교하여 시장은 9% 침체되었지만 여전히 지난 5분기 평균인 약 80억 달러의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전통적인 소싱 분야에서 이번 분기의 ACV(Annual Contract Value)는 5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던 2013년 4/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신규 범위 시장(new scope market), 특히 IT 아웃소싱 부문의 부진이 주 원인이었다. 신규 범위 시장은 2013년 2/4분기 이후로 최저 ACV를 기록했다. 이는 구조조정 활동의 약화로 인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반면에 서비스형 시장의 가치는 지난 해보다 45% 증가했다. IaaS는 연간 70%의 활발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SaaS는 지난 해 동기 대비 16%라는 소소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IaaS는 서비스형 시장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IaaS와 SaaS 사이의 격차는 2014년 말 이후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두 분야의 이러한 추세가 얼마 동안 유지될까?

서비스형 부문은 엄청난 성장 궤도에 올라 있으며 당분간 빠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SaaS 시장은 많은 통합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편될 것이다. 한편, 해당 부문에서 활발한 인수활동이 나타나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소싱 시장은 2/4분기에 쇠퇴했으며 우리가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제법 탄탄했던 2015년 4/4분기와는 비교조차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소싱 시장과 서비스 시장을 모두 포함하면 ACV가 높은 한 자리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궁극적으로 전통적인 IT 아웃소싱의 종말을 보게 될 것인가?

지금까지 언급한 많은 서비스형 제공물의 특성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만 실현된다. 일반적으로 수 백, 수 천, 수 백만 명의 구매자들이 멀티테넌트(Multi-tenant)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워크데이(Workday), 세일즈포스(Salesforce), 서비스나우(ServiceNow) 등 오직 일부 제공자만이 이런 수준의 규모와 혁신을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형 모델로의 이행으로 인해 전통적인 소싱 기업에게 심각한 문제가 일부 발생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통적인 시장의 종말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많은 제공자들이 기업을 혁신하여 자사의 제공 모델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을 수용 및 활용하고 있다. 그들은 유기적인 인수를 통해 이런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속도가 빠르고 남보다 앞서 나가는 기업도 있다.

구매 기업의 관점에서는 서비스형 소싱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혁신 방안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조직 내에서 클라우드 규모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클라우드 기반 및 레거시(Legacy) 서비스 상품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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