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5

디지털 혼돈 시대에 대처하는 IT소싱 방법론

Charles Green | CIO

디지털 혼돈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상품 자체의 대대적인 변신과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이다. 기업이 내놓는 거의 모든 상품은 기업 내부의 역량 이외에 외부 협력사들의 참여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산될 것이다. 이는 기업 내 소싱과 외부 업체 관리 전문가들이 이들을 관리하고 조율하는 역할이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자,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IT아웃소싱의 경험을 떠올려 보라. IT아웃소싱은 IT의 운영 부문을 외부에 위탁하는 것이다. 상품 개발 중 일부를 아웃소싱한다고 가정하고 디지털 혼돈 시대에서 어떻게 소싱에 대응할 지를 알아보자.

급격한 기술의 변화와 사용자들의 새로운 요구로 촉발된,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위협적인 오늘날의 디지털 혼돈(digital disruption)은 모든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와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우리의 집 안에 들어와 있는 파나소닉이나 삼성의 냉장고나 전기 밥솥에는 제조사들이 집어넣은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매직 미러(Magic Mirror)’라는 예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매직 미러란, 인터넷 연결과 앱, 모션 센서를 통해 평범한 욕실의 거울이 가정의 쌍방적 연결 허브로서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매직 미러의 예는 오늘날의 상품 개발 및 소싱 부서가 안고 있는 새로운 과제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준다. 기술의 변화와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가 전통적인 상품 카테고리 자체를 변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싱과 IT업체 관리 전문가들이 이와 같은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이러한 역학적 변화로 인해 상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팀들이 좀더 개방적인 태도로 외부 업체의 상품 개발 서비스(third-party PDS, Product Development Service)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는 데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소싱 담당 임원의 역할은 단순히 이러한 관계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데에서 나아가 상품 개발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이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확장될 것이다.

PDS 시장은 개념화(conceptualization)에서 상품 수명 주기 전반에 대한 관리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업체들로 구성돼있다. 하지만 이 시장은 고도로 파편화 되어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켈리 서비시(Kelly Services)나 랜드스태드(Randstad), 볼트닷컴(Vault.com)과 같은 스태프 증원(staff augmentation) 공급자나 틱포드(Tikford)와 같은 지역 전문 컨트랙터(contractor) 및 부티크 기관(boutique firm), 그리고 액센츄어, 심비오(Symbio), 위프로(Wipro)와 같은 다국적 서비스 공급자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SVM의 새로운 주주: 상품 개발(SVM's New Stakeholder: Product Development)’이란 제목의 새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필자와 동료들은 PDS 공급자를 모색하는 기업들은 소싱 베스트 프랙티스를 적용하고 PDS 공급자와의 관계 유지 및 조정 과정에서 소싱 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 보고서에 언급한, 소싱 프로젝트의 핵심 단계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염두에 둬야 할 조언들을 소개한다.

1) 소싱 전략: 상품 개발의 필요성과 목표를 확인하라
PDS 공급자와의 첫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 단계에서는 전통적 아웃소싱과 같은 방식의 관계 설정이 이뤄진다. 하지만 상품 개발 팀에게는 이러한 경험이 생소한 것임을 명심하자. 따라서 소싱 담당자는 아래의 사항들을 기억해야 한다.

●IT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라. 서비스 공급자와의 작업에는 IT와 소싱 팀 양 측 모두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관리 이해 능력이 필요하다. 이는 서드 파티 공급자 도입을 위한 전략 전반과 로드 맵을 구성하는데 반드시 요구되는 역량이다. 특히 아웃소싱 될 업무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기관의 성숙도에 따라 작업을 분리하는 것은 핵심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외부 집단의 참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확인하고 경감시켜줘 상품 개발 과정을 좀더 안정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상품 개발 팀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라. 한 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상품 개발을 위해 어떤 프로세스를 조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가? 상품 개발 팀은 프로세스의 문서화 및 실행을 완료했는가? 그렇지 않다면, 소싱 담당자는 외부의 지원을 끌어들이기 전 우선 상품 개발 팀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상품 개발 리더에게 어떻게 서로 다른 공급자들이 그들의 요구를 충족 시켜 주는 지를 보여줘라. 소싱에 익숙하지 않은 리더들은 종종, 아니 꽤 자주 단순히 명성이나 다른 동료의 추천에 의해 공급자를 선택하곤 한다. 소싱 리더는 그들에게 무수하게 존재하는 PDS 선택권들을 설명하고 그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공급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2012.09.25

디지털 혼돈 시대에 대처하는 IT소싱 방법론

Charles Green | CIO

디지털 혼돈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상품 자체의 대대적인 변신과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이다. 기업이 내놓는 거의 모든 상품은 기업 내부의 역량 이외에 외부 협력사들의 참여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산될 것이다. 이는 기업 내 소싱과 외부 업체 관리 전문가들이 이들을 관리하고 조율하는 역할이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자,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IT아웃소싱의 경험을 떠올려 보라. IT아웃소싱은 IT의 운영 부문을 외부에 위탁하는 것이다. 상품 개발 중 일부를 아웃소싱한다고 가정하고 디지털 혼돈 시대에서 어떻게 소싱에 대응할 지를 알아보자.

급격한 기술의 변화와 사용자들의 새로운 요구로 촉발된,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위협적인 오늘날의 디지털 혼돈(digital disruption)은 모든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와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우리의 집 안에 들어와 있는 파나소닉이나 삼성의 냉장고나 전기 밥솥에는 제조사들이 집어넣은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매직 미러(Magic Mirror)’라는 예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매직 미러란, 인터넷 연결과 앱, 모션 센서를 통해 평범한 욕실의 거울이 가정의 쌍방적 연결 허브로서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매직 미러의 예는 오늘날의 상품 개발 및 소싱 부서가 안고 있는 새로운 과제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준다. 기술의 변화와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가 전통적인 상품 카테고리 자체를 변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싱과 IT업체 관리 전문가들이 이와 같은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이러한 역학적 변화로 인해 상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팀들이 좀더 개방적인 태도로 외부 업체의 상품 개발 서비스(third-party PDS, Product Development Service)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는 데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소싱 담당 임원의 역할은 단순히 이러한 관계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데에서 나아가 상품 개발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이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확장될 것이다.

PDS 시장은 개념화(conceptualization)에서 상품 수명 주기 전반에 대한 관리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업체들로 구성돼있다. 하지만 이 시장은 고도로 파편화 되어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켈리 서비시(Kelly Services)나 랜드스태드(Randstad), 볼트닷컴(Vault.com)과 같은 스태프 증원(staff augmentation) 공급자나 틱포드(Tikford)와 같은 지역 전문 컨트랙터(contractor) 및 부티크 기관(boutique firm), 그리고 액센츄어, 심비오(Symbio), 위프로(Wipro)와 같은 다국적 서비스 공급자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SVM의 새로운 주주: 상품 개발(SVM's New Stakeholder: Product Development)’이란 제목의 새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필자와 동료들은 PDS 공급자를 모색하는 기업들은 소싱 베스트 프랙티스를 적용하고 PDS 공급자와의 관계 유지 및 조정 과정에서 소싱 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 보고서에 언급한, 소싱 프로젝트의 핵심 단계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염두에 둬야 할 조언들을 소개한다.

1) 소싱 전략: 상품 개발의 필요성과 목표를 확인하라
PDS 공급자와의 첫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 단계에서는 전통적 아웃소싱과 같은 방식의 관계 설정이 이뤄진다. 하지만 상품 개발 팀에게는 이러한 경험이 생소한 것임을 명심하자. 따라서 소싱 담당자는 아래의 사항들을 기억해야 한다.

●IT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라. 서비스 공급자와의 작업에는 IT와 소싱 팀 양 측 모두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관리 이해 능력이 필요하다. 이는 서드 파티 공급자 도입을 위한 전략 전반과 로드 맵을 구성하는데 반드시 요구되는 역량이다. 특히 아웃소싱 될 업무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기관의 성숙도에 따라 작업을 분리하는 것은 핵심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외부 집단의 참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확인하고 경감시켜줘 상품 개발 과정을 좀더 안정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상품 개발 팀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라. 한 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상품 개발을 위해 어떤 프로세스를 조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가? 상품 개발 팀은 프로세스의 문서화 및 실행을 완료했는가? 그렇지 않다면, 소싱 담당자는 외부의 지원을 끌어들이기 전 우선 상품 개발 팀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상품 개발 리더에게 어떻게 서로 다른 공급자들이 그들의 요구를 충족 시켜 주는 지를 보여줘라. 소싱에 익숙하지 않은 리더들은 종종, 아니 꽤 자주 단순히 명성이나 다른 동료의 추천에 의해 공급자를 선택하곤 한다. 소싱 리더는 그들에게 무수하게 존재하는 PDS 선택권들을 설명하고 그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공급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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