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금융·공공·IT는 왜 블록체인에 주목하는가?··· 현황과 과제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블록체인에 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기업이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지 출처 : Wikimedia/Andreas Praefcke

암호 화폐 비트코인(Bitcoin)을 통해 컴퓨터공학 외의 분야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블록체인(Blockchain)이 이제 금융 서비스부터 정부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생기업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기 시작했고 포천 500대 기업은 적어도 이 개념이 무엇인지에는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분명 기업들도 매우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블록체인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어디에는 블록체인을 사용해도 괜찮고, 어디에는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일까? 블록체인이 호들갑에 걸맞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블록체인: 기업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기업단체인 테크UK(techUK)의 금융 서비스 및 결제를 총괄하는 리사 모일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다양한 활용성은 비트코인에 비견될 수준이 아니다. 현재 금융 부문에서 이 기술을 지지하고 있긴 하지만 다양한 부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여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정리와 합의뿐 아니라 공급망 금융(supply-chain finance)도 포함될 수 있다. 그리고 영국 런던에 있는 신생기업 에버렛저(Everledger)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다이아몬드가 장물인지 아닌지를 판정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모일은 "현재의 규제 체계에 맞춰 이런 사용 사례를 시험하고 비용, 지속 가능성, 효율성 측면에서 현실적인 실현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에서 정부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토지 등기, 세금 징수, 정부 문서의 유효성 확인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초 영국의 수석 과학 자문위원 마크 월포트는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 데이터베이스 및 기록 보존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형태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당시 그는 "데이터 공유, 투명성, 신뢰 차원에서 정부와 국민 간의 관계를 다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새로운 기록 시스템
블록체인은 엄청난 신뢰와 투명성으로 P2P(Peer to Peer)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중요한 결제나 보험 등의 공통 기록이 필요한 산업 부문에서 여러 당사자에게 유용할 수 있다.

IBM의 블록체인 담당 부사장인 제리 쿠오모는 도로에서 운전 중일 때만 자동차 보험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는 사례를 언급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정보를 유통함으로써 모든 이해 관계자들은 차량이 언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합의할 수 있다. 자동차에 자동 주차 소프트웨어가 있는 경우 블록체인으로 만든 기록으로 특정 시점에서 누구에게 법적 책임이 있는지를 파악해 운전자와 소프트웨어가 언제 통제했는지 판단할 수 있다.




2016.03.11

금융·공공·IT는 왜 블록체인에 주목하는가?··· 현황과 과제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블록체인에 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기업이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지 출처 : Wikimedia/Andreas Praefcke

암호 화폐 비트코인(Bitcoin)을 통해 컴퓨터공학 외의 분야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블록체인(Blockchain)이 이제 금융 서비스부터 정부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생기업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기 시작했고 포천 500대 기업은 적어도 이 개념이 무엇인지에는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분명 기업들도 매우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블록체인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어디에는 블록체인을 사용해도 괜찮고, 어디에는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일까? 블록체인이 호들갑에 걸맞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블록체인: 기업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기업단체인 테크UK(techUK)의 금융 서비스 및 결제를 총괄하는 리사 모일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다양한 활용성은 비트코인에 비견될 수준이 아니다. 현재 금융 부문에서 이 기술을 지지하고 있긴 하지만 다양한 부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여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정리와 합의뿐 아니라 공급망 금융(supply-chain finance)도 포함될 수 있다. 그리고 영국 런던에 있는 신생기업 에버렛저(Everledger)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다이아몬드가 장물인지 아닌지를 판정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모일은 "현재의 규제 체계에 맞춰 이런 사용 사례를 시험하고 비용, 지속 가능성, 효율성 측면에서 현실적인 실현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에서 정부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토지 등기, 세금 징수, 정부 문서의 유효성 확인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초 영국의 수석 과학 자문위원 마크 월포트는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 데이터베이스 및 기록 보존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형태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당시 그는 "데이터 공유, 투명성, 신뢰 차원에서 정부와 국민 간의 관계를 다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새로운 기록 시스템
블록체인은 엄청난 신뢰와 투명성으로 P2P(Peer to Peer)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중요한 결제나 보험 등의 공통 기록이 필요한 산업 부문에서 여러 당사자에게 유용할 수 있다.

IBM의 블록체인 담당 부사장인 제리 쿠오모는 도로에서 운전 중일 때만 자동차 보험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는 사례를 언급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정보를 유통함으로써 모든 이해 관계자들은 차량이 언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합의할 수 있다. 자동차에 자동 주차 소프트웨어가 있는 경우 블록체인으로 만든 기록으로 특정 시점에서 누구에게 법적 책임이 있는지를 파악해 운전자와 소프트웨어가 언제 통제했는지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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