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신기술|미래

미국 최다 특허 출원 IT기업 2위는 삼성전자, 1위는?

2013.01.11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2년에도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으로 IBM이 선정됐다. IBM은 1993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20년 동안 6만 7,000건 이상의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 특허조사업체인 IFI 클레임 페이턴트 서비스(IFI Claims Patent Services)에 따르면, IBM 연구소는 2012년 한 해에만 6,748건의 특허를 인정받았다.

IBM은 2011년보다 2012에 출원한 특허 수가 5%이상 증가했다. IFI의 50대 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구글은 2011년 170개에서 2012년 1,151개로 특허 출원수가 크게 늘어났다. 2012년 1,136개의 특허를 출원한 애플은 2011년보다 68%나 더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IBM 다음으로 특허를 출원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2011년보다 4% 증가한 5,081건을 출원했다. 3위는 캐논으로 전년 대비 12% 늘어간 3,174건의 특허를 승인받았다.

상위 10대 기업 중 IBM, 삼성, 캐논 다음으로 소니(3,032), 파나소닉(2,769), 마이크로소프트(1,613), 도시바(2,447), 혼하이 프리시션인더스트리(Hon Hai Precision Industry, 2013), GE(1,652), LG전자(1,624) 등이 있다.

기업들은 특허의 무단 사용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사의 지적 재산권으로, 그리고 다른 기업과 기술 라이선스 계약에도 특허를 사용할 수 있다. IFI에 따르면, IBM은 미국 기업들보다 좀더 비중있게 특허 보호를 사용하려는 유럽과 아시아 기업들에 뒤지지 않으려고 적극적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2012년 특허 출원 50대 기업들을 보면, 17개가 미국 기업이며 26개 아시아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35개국에 8,000명 이상의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 IBM은 지난해 미국 특허 기술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수퍼컴퓨터 왓슨 기반의 처리 기술을 특허로 출원하기도 했다.

2012년 전체 특허 출원수는 25만 3,155건이었으며, 이는 2011년보다 13% 늘어난 규모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