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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가 BYOD에 대해 주목해야 할 3가지

2012.09.07 Chris Gacesa  |  CIO


BYOD 기기로 일하던 직원이 회사를 나가면, 그 기기에 저장된 회사 정보에 대한 소유권은 직원이 가지게 되는 것일까?

CIO들은 BYOD 트렌드로 인해 IT 부서가 각양 각색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모두 지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고 더 다양한 기기를 관리하게 된 IT 부서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며, BYOD를 안전하고 생산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적, 법적인 지원 역시 거의 없을 것이다.

CIO닷컴의 톰 카네시지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CIO들은 회사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고장났다고 해서 곧장 애플 지니어스 바에 달려가 고쳐달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BYOD 기기에서 급하게 해야 할 업무가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3. 기업 문화: BYOD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
사용자들에게 자율적인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과 지적 자산이나 클라이언트 주소 등 기업의 주요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는 과정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를 위해 당신은 기기의 보안뿐 아니라 그 사이를 오가는 데이터의 보안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직원들이 휴대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무실의 데스크톱과 같은 수준의 규제 정책을 적용하고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일상적인 규정 이행 감사 과정이나 그 과정에서 발견된 위반 사항에 대한 대응은 즉각적이고 자동적인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역시 기억하도록 하자.

성공적인 BYOD 전략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를 면밀히 평가하고 직원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테크놀로지의 통합과 IT의 지원, 그리고 안정적인 보안 정책을 비롯한 기업 문화가 모두 확립되었을 때 BYOD는 비로소 기업 안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BYOD의 기술적, 보안적 측면을 통합하는 동시에 이 유행의 사회적 측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까지 역량을 쏟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구조가 한번 자리 잡은 뒤에는, BYOD의 안전과 안정성, 그리고 균형을 관리하는 기업들의 일상적인 관리 과정은 훨씬 더 수월하게 진행되어 나갈 것이다.

*Chris Gacesa는 노벨의 테크놀로지 스페셜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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