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7

시스코 쿼드로 글로벌 업무를 통합한 로펌 이야기

Shane O'Neill | CIO
변호사들 역시 소셜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호주 회사 민스터 엘리슨은 멀리 떨어져 있는 변호사들이 서로 협력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며 고객들에게 하나의 회사처럼 보이기 위해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네트워킹 툴에 대대적으로 투자했다.

호주의 M&A 및 전기 통신법 전문 로펌인 민터 엘리슨(Minter Ellison)은 많은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 하나와 씨름을 하고 있었다.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직원들이 한층 효율적으로 지식을 소통하고 공유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민터 엘리슨은 호주의 6개 사무소와 홍콩, 중국, 뉴질랜드, 영국에서 290명의 파트너와 1,000명의 변호사를 포함 총 2,5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세계에 직원들이 흩어져 있는 이 로펌은 이른바 '원펌(One Firm)' 전략을 전파하고 있다.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적합한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변호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민터 엘리슨은 이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쿼드(Quad)를 포함, 시스코의 기술에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그룹의 직원들이 웹 텔레컨퍼런스와 소셜 네트워킹을 매개체로 여러 산업과 국가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페이스북과 닮은 프로파일 페이지와 실시간 통신 기능을 비즈니스 앱, 문서와 콘텐트 관리 시스템과 통합한 시스코 쿼드는 민터 엘리슨의 인적자원에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이 회사의 CIO피터 웨스터벨드는 "업무에 소설 네트워킹을 이용해 본 직원들은 많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페이스북, 트위터, 스카이프 등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변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사람들은 이런 기술과 사용 방법에 대해 익숙하다. 따라서 업무용으로 이를 도입하는 과정에도 무리가 없다. 예를 들어 개념을 설명하거나 훈련시킬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시스코 VoIP(Voice over IP)의 고객이기도 했던 민터 엘리슨은 최근 전세계 직원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시스코의 통합 통신 제품들을 도입하기도 했다.

민터 엘리슨이 도입한 UC 기술은 다음과 같다.

-HD 영상과 음성으로 가상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코 텔레프레젠스(Cisco Telepresence).
-직원과 고객을 연결해 실시간 인터랙티브 오디오, 데이터, 비디오 컨퍼런싱을 주최할 수 있는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액세스를 위한 시스코 통합 컴퓨팅 시스템(Cisco Unified Computing System) 데이터 센터 플랫폼. 이 회사는 비즈니스와 법률 업무, CRM 애플리케이션의 85%를 가상화 했으며, 시스코 웹엑스 라이브 미팅 같은 UC 서비스 배치에도 이를 활용했다.
-시스코가 새로 선보인 '기업용 페이스북'인 시스코 쿼드. 민터 엘리슨은 파일럿 버전을 시험했으며, 현재는 모든 직원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나 다름없는 쿼드는 민터 엘리슨이 소속 변호사들로 하여금 웹을 기반으로 협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원펌' 전략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웨스터벨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셰어포인트와 IBM의 로터스 세임타임(Lotus Sametime) 대신 시스코 쿼드를 선정한 이유로 “중요한 정보를 숨기거나 보호할 수 있는 기업용에 걸 맞는 보안 기능과 특정 문서를 볼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할 수 있는 관리 기능, 다른 기술과의 통합성”을 꼽았다.

그는 "쿼드는 시스코 텔레프레젠스 및 웹엑스 툴과 함께 소셜 네트워킹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나 아웃룩 이메일을 훌륭히 보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터 엘리슨은 또 핵심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과 ERP 시스템을 교체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쿼드로 통합할 예정이다. 웨스터벨드는 "쿼드에 포스팅 한 내용이 변호사나 ERP, CRM 데이터와 관련이 있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두 직원들에게 유익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데이터를 그곳에 두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터벨드는 출장 예산을 절감하고, 아시아와 호주, 유럽에서 쿼드를 이용하고 있는 민터 엘리슨 소속 변호사들이 효율적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만으로 시스코 쿼드 및 다른 UC 기술에 대한 투자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인적자원을 대상으로 UC와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배치할 때 참고할 3가지 조언을 들려줬다.

첫째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뛰어들기 전에 관리 모델을 수립해 이행하는 것이다. 그는 "믿을 수 있는 커뮤니티 리더나 웹 마스터를 선정해 그룹을 만들고 보안 설정을 감시하도록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둘째는 사람들이 직장에서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발걸음을 맞출 수 있도록 대대적인 도입보다는 그룹별로 도입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게 중요하다. 대부분은 이미 소셜 미디어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호주 토박이답게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겨야 한다"로 마무리를 지었다. ciokr@idg.co.kr



2011.07.27

시스코 쿼드로 글로벌 업무를 통합한 로펌 이야기

Shane O'Neill | CIO
변호사들 역시 소셜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호주 회사 민스터 엘리슨은 멀리 떨어져 있는 변호사들이 서로 협력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며 고객들에게 하나의 회사처럼 보이기 위해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네트워킹 툴에 대대적으로 투자했다.

호주의 M&A 및 전기 통신법 전문 로펌인 민터 엘리슨(Minter Ellison)은 많은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 하나와 씨름을 하고 있었다.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직원들이 한층 효율적으로 지식을 소통하고 공유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민터 엘리슨은 호주의 6개 사무소와 홍콩, 중국, 뉴질랜드, 영국에서 290명의 파트너와 1,000명의 변호사를 포함 총 2,5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세계에 직원들이 흩어져 있는 이 로펌은 이른바 '원펌(One Firm)' 전략을 전파하고 있다.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적합한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변호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민터 엘리슨은 이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쿼드(Quad)를 포함, 시스코의 기술에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그룹의 직원들이 웹 텔레컨퍼런스와 소셜 네트워킹을 매개체로 여러 산업과 국가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페이스북과 닮은 프로파일 페이지와 실시간 통신 기능을 비즈니스 앱, 문서와 콘텐트 관리 시스템과 통합한 시스코 쿼드는 민터 엘리슨의 인적자원에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이 회사의 CIO피터 웨스터벨드는 "업무에 소설 네트워킹을 이용해 본 직원들은 많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페이스북, 트위터, 스카이프 등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변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사람들은 이런 기술과 사용 방법에 대해 익숙하다. 따라서 업무용으로 이를 도입하는 과정에도 무리가 없다. 예를 들어 개념을 설명하거나 훈련시킬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시스코 VoIP(Voice over IP)의 고객이기도 했던 민터 엘리슨은 최근 전세계 직원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시스코의 통합 통신 제품들을 도입하기도 했다.

민터 엘리슨이 도입한 UC 기술은 다음과 같다.

-HD 영상과 음성으로 가상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코 텔레프레젠스(Cisco Telepresence).
-직원과 고객을 연결해 실시간 인터랙티브 오디오, 데이터, 비디오 컨퍼런싱을 주최할 수 있는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액세스를 위한 시스코 통합 컴퓨팅 시스템(Cisco Unified Computing System) 데이터 센터 플랫폼. 이 회사는 비즈니스와 법률 업무, CRM 애플리케이션의 85%를 가상화 했으며, 시스코 웹엑스 라이브 미팅 같은 UC 서비스 배치에도 이를 활용했다.
-시스코가 새로 선보인 '기업용 페이스북'인 시스코 쿼드. 민터 엘리슨은 파일럿 버전을 시험했으며, 현재는 모든 직원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나 다름없는 쿼드는 민터 엘리슨이 소속 변호사들로 하여금 웹을 기반으로 협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원펌' 전략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웨스터벨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셰어포인트와 IBM의 로터스 세임타임(Lotus Sametime) 대신 시스코 쿼드를 선정한 이유로 “중요한 정보를 숨기거나 보호할 수 있는 기업용에 걸 맞는 보안 기능과 특정 문서를 볼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할 수 있는 관리 기능, 다른 기술과의 통합성”을 꼽았다.

그는 "쿼드는 시스코 텔레프레젠스 및 웹엑스 툴과 함께 소셜 네트워킹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나 아웃룩 이메일을 훌륭히 보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터 엘리슨은 또 핵심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과 ERP 시스템을 교체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쿼드로 통합할 예정이다. 웨스터벨드는 "쿼드에 포스팅 한 내용이 변호사나 ERP, CRM 데이터와 관련이 있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두 직원들에게 유익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데이터를 그곳에 두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터벨드는 출장 예산을 절감하고, 아시아와 호주, 유럽에서 쿼드를 이용하고 있는 민터 엘리슨 소속 변호사들이 효율적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만으로 시스코 쿼드 및 다른 UC 기술에 대한 투자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인적자원을 대상으로 UC와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배치할 때 참고할 3가지 조언을 들려줬다.

첫째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뛰어들기 전에 관리 모델을 수립해 이행하는 것이다. 그는 "믿을 수 있는 커뮤니티 리더나 웹 마스터를 선정해 그룹을 만들고 보안 설정을 감시하도록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둘째는 사람들이 직장에서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발걸음을 맞출 수 있도록 대대적인 도입보다는 그룹별로 도입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게 중요하다. 대부분은 이미 소셜 미디어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호주 토박이답게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겨야 한다"로 마무리를 지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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