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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 붙자?' 시스코, MS UC 시스템 집중 공격

2013.02.20 Tim Greene  |  Network World
시스코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전면전을 선포한 모양새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UC 플랫폼의 불완전성을 공격하는 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링크 컨퍼런스 전날을 선택했다.

시스코는 IT 임원이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야할지 결정함에 있어 중요한 것들을 다루는 1주일 간의 토론 행사를 개시했었다. 이른바 솔직하고 직접적인 대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스코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에 부족한 3가지 영역을 지목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화기, 동영상 엔드포인트, 음성 및 동영상 게이트웨이, 네트워킹, 클라우드 PSTN 연결을 제공하지 않는다. 즉 고객들은 다른 어딘가에서 대안을 찾아야 하며 결과적으로 비용과 복잡성이 증가한다.

- 온-사이트 링크 배치와 동일한 기능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배치에 대한 명확한 경로가 없다.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태블릿과 노트북은 다른 하드웨어 제조사와 경쟁하고 있다. 이는 BYOD 프로그램을 지원함에 있어 갈등을 유발시킨다.

시스코는 이와 함께 링크가 진화해온 방식으로 인해 디자인 상의 단점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의 협업 부문 SVP이자 GM인 로완 트롤롭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데스크톱 PC 사용자 경험을 맞춰 개발되기 시작한 솔루션은 포스트 PC 시대의 요구을 충족시키는 역량이 떨어질 것이다. 시작부터 포스트 PC 시대의 요구 조건에 맞춰 개발되고 최적화된 솔루션과 비교할 때 그렇다"라고 전했다.

시스코는 이어 회사의 UC 및 협업 솔루션의 경우 모바일 근로자들, 국제 전화, 기밀 통화 및 영상, 음성과 동영상, 채팅, 소셜 미디어를 모두 다루는 고객 센터 등에 이미 배치됐다고 강조했다.

트롤롭은 "이와 비교할 때 데스크톱 사무실 근로자에게만 최적화된 솔루션은 다른 사용층의 특정 요구를 적절히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다. 가치도 그만큼 덜하다"라고 기술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UC 및 협업 환경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요소 모두를 지원하지 않는 점도 비판 대상이었다. 시스코는 백서를 통해 "협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링크를 도입하는 기업은 네트워크 스위칭, 라우팅, 무선 네트워킹, 음성 게이트웨이, 지사 생존성, 콘택트 센터 애플리케이션 등과 관련해 별도 업체와 계약해야만 한다"라고 기술했다.

이 백서에는 또 링크 라이선스 구조, 비디오 코텍 선택, 오피스 365에서의 링크 지원 부족 등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마이크소프트의 스카이프 전략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다. 시스코는 백서를 통해 스카이프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고유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더 잘 동작하도록 변화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카이프와 윈도우의 연계성을 강조한 스티브 발머의 발언이 빌미로 거론됐다.

시스코가 레드시프트 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는 이러한 정책이 그들의 기업에 몇몇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링크를 도입한 응답자의 46%는 링크를 외부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시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77%는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시스코는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UC 및 협업 솔루션에 대한 공격을 지속해갈 것이라며 너무 공격할 여지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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