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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애널리틱스와 M2M이 선사할 마법에 주목” IDC

2012.12.07 Hamish Barwick  |  CIO
호주 IDC는 최근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서비스와 사물통신(M2M) 컨설팅을 2013년의 주목할만한 기술로 지목했다.

이번 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IDC 전망 브리핑에서 호주 IDC의 연구 수석 매트 우스틴 애널리스트는 IDC가 선정한 2013년의 10대 전망을 소개하며 그 첫 문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서비스로 열었다.

우스틴은 “이미 중소 기업(SMB)를 겨냥한 빅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서비스가 선을 보이고 있다. 이들 기술을 내부적으로 실행하기란 비용적으로 상당한 부담이다. 때문에 이를 서비스화 하려는 시도는 내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우스틴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SMB들이 기반 인프라스트럭처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스킬 셋에 소요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옴니 채널 리테일링
호주 IDC는 옴니 채널 리테일링(omni-channel retailing)이 소셜, 로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투자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스틴은 “이는 소매 산업에 두 가지 방향의 효용을 안겨줄 것이다. 이를테면 벽돌이나 모르타르를 판매하는 업체라면, 이 기술를 활용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고 로열티 프로그램(loyalty program)을 진행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온라인 업체들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가격 비교 앱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들을 온라인 영역으로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 통신 인력의 부족
IDC에 따르면 호주 시장이 겪고 있는 전문 인력의 부족은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자동화 가상화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우스틴은 “호주의 임금 수준은 매우 높으며 이는 IT 생태계에 많은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이를테면, 최근에는 전통적인 IT 환경을 탈피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역량이 투입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와 인프라스트럭처는 인력과 자산의 결집처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구축형 컴퓨팅
2013년에는 수렴형 시스템(converged system)과 함께 구축형 컴퓨팅이 다시 한 번 빛은 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스틴은 “아웃소싱과 관리 서비스 계약으로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인력이 가상 환경으로 이전해 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클라우드로 간 것은 아니다. 일부 인력과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구축형 환경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주 IDC는 내년에는 구축형 컴퓨팅의 2/3이 수렴형 시스템의 형태(수렴형 인프라스트럭처, 수렴형 플랫폼, 수렴형 증명 시스템)를 띌 것이라 전망했다.

우스틴은 “우리가 이렇게 전망하는 이유는 구축형 컴퓨팅이 담보하는 속도에 있다. 이는 신속한 기기의 시장 배치를 가능케 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IDC는 또한 모바일 운영자들에게는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 to Machine)이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 전망했다.

우스틴은 “2013년 M2M 테크놀로지는 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다. IT적 시각에서는, 카운슬링과 같은 시장의 다양한 부문들에 이들 테크놀로지와 백-엔드 시스템(back-end system)을 통합하는 지원을 진행할 기회가 생겨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IT 구매에의 CFO 참여
IDC는 비용 절감에 대한 CFO들의 관심이 더더욱 높아지며 IT 구매 과정에의 비즈니스 임원 참여 수준이 50% 이상으로 올라가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우스틴은 “IT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유형의 고객들, 특히 IT 영역 외부의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갈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CFO나 마케팅 사업부와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는가? 꼭 한번 스스로 자문해보라”라고 말했다.

우스틴에 따르면 호주에서 IT 사업부로부터 시작돼 위원회로 전달되는 기관 전체적 대화 구조를 갖춘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그는 “내년뿐 아니라 앞으로는 점점 더 다른 다양한 기능 부문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증가할 것이고 그 중요성 역시 더더욱 강조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소비자의 민영화
우스틴은 이제 CIO들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IT의 ‘소비자화’가 아닌 ‘소비자의 민영화’(corporatisation of the consumer)라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업무 현장에 자신의 기기를 가져가고자 할 뿐 아니라 그 기기를 통해 기업의 앱과 데이터에 접근하기를 원한다. 기업 IT는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방법을 모색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기관들이 BYOD 및 모바일 정책 수립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모바일 기기 관리
IDC는 보안 영역에 관련해서는 모바일 기기 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기술이 사라지고 대신 경계 기반 보안(perimeter-based security)이 다시금 주목 받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우스틴은 “이는 많은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이 우리의 환경 속으로 들어오는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한 예측이다. IT 임원들은 보안 장벽에 이전보다 훨씬 큰 구멍들이 생겨난다는 생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IDC가 내놓은 마지막 전망은 통합 커뮤니케이션(UC, Unified Communication)과 협업이 기업 소셜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우스틴은 “통신과 교류는 시장을 이끄는 두 개의 큰 흐름이다. 그리고 이 둘은 소셜 네트워크 공간에서 하나로 합쳐지게 될 것이다. 이 변화는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도달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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