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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리포트 | 21세기형 데이터센터로 가는 길

2013.03.27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네트워크 가상화의 기본적인 개념은 스위칭과 라우팅 관리를 중앙화해 네트워크를 더 쉽게, 더 역동적으로 관리하고,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VM 웨어의 최고 네트워킹 설계자이자 가상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분야의 핵심 프로토콜인 오픈플로(OpenFlow)의 개척자 마틴 카사도는 "네트워크 가상화는 네트워크 자원 프로비저닝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준다. 이는 시간이 중요한 현재의 IT 환경에서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와이어탭 벤처스(Wiretap Ventures)의 SDN 컨설턴트이자 SDN센트럴(SDNCentral)의 블로거인 매튜 팔머는 SDN이 아직까지는 출현 단계의 기술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SDN 전략을 채택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들은 자신들의 니즈에 맞춰 솔루현을 구축하기 위해 대형 투자를 하기 앞서 증거를 보기 원한다"라고 말했다.

현 재 상황은, 멀티테넌트 환경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와 진취적인 대기업(서비스 공급업체 정도의 효율성 구현을 모색하는)들이 SDN을 지지하고 있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팔머는 올해와 내년 이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시험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따라서 2014년이나 2015께는 도입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VM웨어는 이 시장이 이보다 더 빠르게 주류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VM웨어는 카사도가 CTO로 재직하기도 했던 가상 네트워크 회사인 니시라(Nicira)를 12억 달러에 인수했다. 또 이 회사의 기술을 v클라우드(vCloud) 제품군에 포함시키고, VM웨어 기반의 하이퍼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VM웨어에 따르면, 고객들은 기존 하드웨어를 교체하지 않고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새 컨트롤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가상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클라우드와 융합
독자적으로 구성요소를 통합하는 작업이 꺼림직스러운 기업들이라면 이른바 통합형 데이터센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제안은 간단하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디듀플리케이션, WAN 최적화를 위해 별개의 어플라이언스를 마련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EMC, VM웨어, 시스코가 통합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결성한 융합 기반 부문의 파트너십인 ‘VCE’의 트레이 레이톤 CTO는 "우리는 초기 도입자 대다수가 속해 있는 협곡을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이런 통합형 데이터센터는 사전에 구성이 되어 있어, 필요 시 즉시 확장 및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 밖에 누타닉스(Nutaniz)와 심플리비티(Simplivity) 등이 하이퍼 융합형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애초 여러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2개 기업이 단일 솔루션을 구현해 제품들을 최적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VCE의 전략과는 상반된 접근법이다.

그러나 플렉트로닉스의 스몰리에 따르면, 사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가 또한 수반된다. 그는 "이른바 벤더 종속(Lock-In) 문제가 초래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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